[인민망 한국어판 4월 13일] 4월 초 6개월간 얼음으로 뒤덮였던 중국-러시아 국경 부근의 싱카이(興凱)호의 얼음이 녺기 시작했다. 새하얀 호수면에는 커다란 얼음조각들이 떠다녔는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얼음이 더욱 갈라지는 양상이 펼쳐졌다. 또한 중국 국경 쪽 얼음조각들이 호수 밖으로 넘쳐나오는 이색적인 모습이 펼쳐지기도 했다.
싱카이호는 중국-러시아 국경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이 4,380㎢에 이른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