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정치국위원이며 중앙서기처 서기인 률전서(栗戰書) 중앙판공청 주임이 와이노 러시아연방 대통령 비서실 실장의 초청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육강(陸慷) 외교부 대변인이 18일 발표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중공중앙판공청 주임과 러시아 대통령 비서실 실장이 2014년 협상체제를 건립한 이래 줄곧 연도별 상호방문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률전서 주임은 이번 러시아 방문 기간 러시아 지도자를 회견하고 와이노 실장과 함께 양국 지도자 교류를 보장하고 양국 지도자가 달성한 협력공감대를 보다 잘 실현하기 위해 깊이있는 교류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률전서 주임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양국간 정치적 신뢰를 한층 다지고 양국 지도자들의 교류를 위해 보다 좋은 장을 마련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그는 또 이번 방문은 중-러 전면전략협력파트너관계가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게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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