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론단이 “국제혁을 강화하여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고 상생과 발전을 실현하자”란 주제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북경에서 열린다.
습근평 주석이 론단 개막식에 출석해 주제연설을 발표한다.
18일에 진행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론단 중외브리핑에서 외교부 왕의 부장은, 이번 론단은 습근평 주석이 2013년에 “일대일로” 중대한 협력전략을 제출한 후 중국이 이와 관련해 소집한 규격이 가장 높은 국제적 회의로서 국제사회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28개 국가 수반과 정부 수뇌자들 외에도 110개 국가 관원과 학자, 기업가, 금융기구, 언론 등 각계 인사들이 이번 론단에 참석하며 또 61개 국제기구 89명 관계자와 대표들을 망라해 도합 1200여명이 이번 론단에 참석한다며 이번 론단은 중국이 에이펙과 항주 20개국 그룹 정상회담에 이어 진행하는 또 한차례 중요한 국제대회이고 홈장외교라고 지적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론단 주요행사는 개막식과 지도자 원탁회의, 고위급별 회의 등 세가지 부분으로 진행된다. 습근평 주석은 14일 오전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 주제연설을 발표하고 15일 하루동안 열리는 지도자 원탁회의를 사회한다.
브리핑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왕효도 부주임은, 개막식후 진행되는 고위급별 회의는 한차례 전원회의와 6차례 주제회의로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왕효도 부주임은, 고위급별 회의는 인프라와 산업투자, 경제무역협력, 에너지자원, 금융협력, 인문교류, 생태환경, 해상협력 등 8개 분야를 둘러싸고 협력방향을 토론하고 실시방법을 모색하며 협력합의를 달성하고 실무성과를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일대일로”는 지금까지 중국이 세계에 제공한 가장 중요한 공공제품이라며 각국은 “일대일로” 성과를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론단을 계기로 더 개방되고 효률높은 국제협력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협상, 공동건설, 공동향유의 원칙을 준수하면서 더 긴밀하고 강력 동반자관계망을 구축하며 개방, 포용, 협력, 상생리념에 따라 더 공정하고 합리하고 균형적인 글로벌퇴치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