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선거 투표 시작
한국 제19기 대통령 선거가 25일 재외국민 선거투표를 시작했습니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해외투표에 등록된 유권자수는 무려 30만명에 달합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 대통령선거는 해외에 204개의 투표소를 설립했으며 투표기간은 이 달 25일부터 30일까지이고 해외에서 투표 가능한 유권자에는 유학생과 재외근무인원, 관광객 및 재외교민 등 19세 이상의 한국공민이 포함됩니다.
박근혜 전 한국 대통령의 탄핵으로 원래 올해 12월에 있게 될 이번 대통령 선거가 5월로 앞당겨져 5월 9일에 진행됩니다.
이 달 17일 대통령 선거 활동이 정식 가동됐습니다. 각 대통령 후보들은 22일동안의 유세 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갤럽 코리아" 여론조사기관이 21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최대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41%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그의 주요 경쟁 상대인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30%입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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