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실시된 프랑스 총선에서 집권 사회당이 승리했다. 사회당과 중도좌파 계열의 '사회당 블록'이 전체 하원의석의 과반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사회당과 중도좌파 계열인 '사회당 블록'은 총 하원의석 577석 가운데 314석을 얻어 과반석을 차지했다.
집권당이 총선에서 승리함에 따라 프랑수아 올랑드 현 정부는 향후 5년간 프랑스의 모든 권력을 쥐게 돼, 프랑스 근대 역사상 가장 막강한 정부로 재탄생됐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은 최소 2개 의석을 차지해 24년만에 의회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