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알림/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작가들 청산리대첩기념비 찾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5.03일 10:49

원로작가 림원춘선생이 참가자들에게 청산리대첩 경과를 소개하고 있다.

5월 1일 오전, 화룡시 작가협회는 화룡시 룡성향 부흥촌 로년협회와 함께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를 찾아 여러 가지 기념활동을 조직하였다.

화룡시 작가협회 고문인 윤동길의 사회하에 진행된 기념활동에서 화룡시 작가협회 주석 안수복과 부흥촌 로년협회 회장 함순란이 기념비에 화환을 드리고 전체 참가자들은 기념비 앞에서 묵도를 했다.

중국작가협회 회원이며 연변작가협회 원 부주석인 원로 소설가 림원춘이 이날 자리를 같이 하여 “청산리항일대첩 경과보고”를 했다. 그는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이 지역에서 벌어진 10여차례의 치렬한 전투를 소개하였다. 그는 “청산리전역의 승리는 우리 조선족인민들의 애국적인 헌신정신으로 바꾸어온것이다. 청산리전역에 참가한 반일부대의 병사들 거의 모두가 연변조선족인민들의 아들들이였으며 반일부대의 무기와 군수품들도 모두 우리 겨레들이 가난속에서도 자진하여 헌납한 성금으로 구입한것이였다. 우리의 백의동포들은 자기들의 아들들을 반일부대에 용약 입대시켰고 반일부대의 군자금과 식량공급을 부담했으며 정보공급, 길잡이로 나서기도 했다. 우리 겨레의 녀성들은 생명의 위험도 무릅쓰고 음식을 전연진지에까지 날라다주었다.”고 하면서 당년에 청산리대첩에서 희생된 100여명의 반일투사들에게 경의를 드렸다.

연변작가협회 주석 최국철도 이번 기념활동에 자리를 같이 하여 화룡시 작가협회 회원들의 창작활동과 현지답사 등에 대해 긍정하고 정품창작에 힘다할 것을 바랐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고 청산리대첩에서 희생된 반일투사들과 산너머에 위치한 화룡현항일유격구에서 희생된‘어랑촌의 13용사’들을 떠올렸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5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KBS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4년만에 7억 대출금을 갚았지만 결국 무리한 일상에 '갑상선암'을 투병했던 삶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출연했다. 그녀의 절친으로는 송도순, 김병옥, 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나남뉴스) 예능 프로그램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이장우(38)가 또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가 출연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MBC ‘송스틸러’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파일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배우 박영규(70)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국민배우로 거듭난 배우 박영규(70)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을 예고했다. 박영규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25세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생활 등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올해 흑룡강성은 빙설관광제품의 다양화, 마케팅방식의 지속적 혁신, 봉사질의 뚜렷한 제고, 관광환경과 부대시설의 끊임없는 최적화 등에 힘입어 빙설관광 현상급 류량의 목적지로 되였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성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