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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리뷰]'바추아이 결승골' 첼시, WBA누르고 EPL우승!! 통산 6번째 리그 우승 달성

[기타] | 발행시간: 2017.05.13일 06:07

ⓒAFPBBNews = News1

ⓒAFPBBNews = News1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했다.

첼시는 12일 밤(현지시각) 영국 웨스트브로미치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의 EPL 37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승점 87점을 확보한 첼시는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2위 토트넘(승점 77점)이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승점 86점에 머물게 된다. 첼시는 2014~2015시즌 우승 이후 2시즌만에 다시 리그 우승컵을 들게 됐다.

▶첼시의 공세

승리를 향한 첼시의 열정은 대단했다. 승리하면 EPL 우승이었다. 전반 내내 상대를 몰아쳤다. 전반 8분 파브레가스가 프리킥을 올렸다. 먼쪽 포스로 케이힐이 침투해 몸을 던졌다. 슬라이딩 슈팅이 빗나갔다. 16분에는 짧은 프리킥이 나왔다. 아크서클 앞에서 페드로가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연결했다. 수비수 맞고 흘러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아즈필리쿠에타가 슈팅을 때렸지만 다시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32분에는 파브레가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코너에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살짝 빗나갔다. 37분에는 모제스의 패스를 받은 페드로가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역시 골대를 벗어났다.

웨스트브로미치는 전반 내내 수비에 치중했다. 자신들의 안방에서 우승 축배를 드는 것을 볼 수 없었다. 밀집 수비를 통해 첼시를 막고 또 막았다. 그 결과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칠 수 있었다.

ⓒAFPBBNews = News1

▶두드린 첼시

후반 들어서도 첼시의 공세는 계속 됐다. 2분만에 모제스가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6분에는 파브레가스가 오른발 슈팅했다. 모두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8분에는 2선에서 찍어차준 볼을 코스타가 전방으로 이었다. 아자르가 잡아 크로스했다. 이를 수비수가 막아냈다. 이어 모제스가 중거리슈팅을 때렸지만 포스터 골키퍼 정면이었다.

웨스트브로미치는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6분 필드를 빼고 야콥을 넣었다. 14분에는 매클린을 불러들이고 샤들리를 투입했다. 19분에는 매컬리가 빠지고 윌슨이 들어갔다. 계속된 선수교체를 통해 수비의 동력을 갈아끼웠다. 웨스트브로미치는 후반 25분 론돈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찬스를 잡았다. 다만 론돈의 슈팅이 마지막 순간 수비에 걸리면서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27분에는 샤들리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AFPBBNews = News1

▶교체카드 적중

첼시는 계속 두드렸다. 그러면서 지쳐갔다. 후반 30분 콘테 감독은 아자르와 페드로를 빼고 윌리아노가 바추아이를 넣었다. 윌리안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코스타와 바추아이가 투톱으로 나서는 전형이었다. 전방으로 계속 볼을 붙이겠다는 계산이었다.

결국 첼시가 골을 넣었다. 후반 38분이었다. 2선에서 슈팅을 날렸다. 빗맞았다. 오른쪽으로 흘렀다. 아즈필리쿠에타가 쇄도하며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앞 바추아이가 이를 골로 연결했다. 우승을 결정짓는 골이었다.

콘테 감독은 후반 40분 모제스를 빼고 주마를 넣었다. 수비 강화였다. 결국 첼시는 웨스트브로미치의 공격을 막아냈다. 우승을 확정지었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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