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외교부장은 12일 베이징에서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과 함께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얼마전 중국과 아세안국가는 순조롭게 앞당겨 "남해 행동 원칙"의 기틀을 달성했다며 그 중 한가지 중요한 경험은 바로 양호한 환경을 마련해 각 측으로부터 오는 교란을 물리치는 것인데 이는 "남행 행동원칙"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중요한 전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지난해 7월, 중국과 아세안 각 국 외교장관들은 공동성명을 채택해 남사섬의 구체적인 쟁점을 둘러싸고 마땅히 직접 당사측들이 대화협상의 궤도에로 회귀해야 한다는데 일치하게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뒤 중국과 필리핀 관계는 전면적으로 만회되었으며 필리핀 측은 중국측과 남해문제의 양자 협상기제를 재건하는데 동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관련부문의 공동의 노력하에 남해 정세는 평온의 분위기를 되 찾았으며 이는 모두 "남해 행동원칙"협상에 필요한 조건으로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남해 행동원칙"을 협상하고 제정하는 것은 "남해 각 측의 행동선언"중의 규정이며 또한 중국과 아세안 10국이 한 승낙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자체로 남해의 평화적인 안정을 수호하는 지역규칙을 제정할 능력이 완전히 갖추어 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오직 중국과 안세안 국가들이 계속 상호신임을 늘리고 협력을 심화하며 역내로부터 올 수 있는, 특히 역외의 교란을 물리치고 한 동안의 준비작업을 거친다면 시기적절하게 "남해 행동원칙"과 관련된 실질적인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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