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부덕은 24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7 슈퍼리그 제14라운드서 상해신화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전 있은 기자회견에 연변부덕팀 박태하감독과 윤빛가람선수가 참가하였다.
박태하 감독은 “모든 분들이 아시다싶이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고 이 상황은 결국 우리가 해결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래일 상대팀인 상해신화는 우리보다 한수위의 전력을 가진 팀이긴 하지만 선수들이 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또 래일경기는 윤빛가람선수가 일년반동안 마무리하는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떠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차 이적 외적용병영입에 대해 박태하감독은 “다음주 금요일 안으로 두명의 선수 모두가 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빛가람선수는 “현재 3점이 굉장히 필요한 상황이다. 마지막이라기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실수하는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개선해서 래일 경기 승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변팀에서 활약하면서 어느 경기, 어느 순간이 기억에 남느냐는 물음에 윤빛가람선수는 "작년 1부로 올라온후 첫경기인 상해신화팀과의 원정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선수들이 1부로 올라온후 의욕들도 좋았다. 그 경기 앞서고 있다가 한골 내주면서 최종 무승부를 거두게 되였지만 굉장히 잘했던 경기라고 기억된다”고 말했다.
연변을 잠시 떠나게 되는데 축구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 윤빛가람선수는 “연변팀에 합류한후 팬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많이 놀랐었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여기서 잘 지내고 경기도 잘할수 있었다. 래일, 홈에서 마지막 경기이지만 승리로 보답해드리고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