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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디 총리의 미국방문을 통해 본 인도와 미국관계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6.28일 15:14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백악관에서 인도 모디 총리를 만나 무역과 안전을 비롯한 여러 문제를 론의하였다.

전문인사들의 분석에 의하면 이는 모디가 인도 총리에 취임한후 5번째로 되는 미국방문이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만남이지만 전에 있었던 몇차례 방문과 비교할때 모디 인도총리의 이번 미국방문은 좀 저조하고 미국과 인도 량국도 이번 회담을 예기보다 격이 낮았다고 보고있다.

전문인사들은, 모디의 미국방문은 비록 성과가 있다지만 실제적인 성과는 없고 중요 분야에서 쌍방의 분쟁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모디는 취임후 2014년 9월에 미국을 처음 방문하였다. 그때 방문을 두고 외부에서는 “소문보다는 성과가 적다”고 평가하면서 겉만 화려했지 실제적인 성과는 없다고 지적했다.

량국이 발표한 공동성명으로부터 볼때 모디 총리의 이번 미국방문 성과는 더 제한적이라는것을 알수있으며 단지 국방 사무 면의 협의에서 다소 성과를 거두었을뿐이였다.

쌍방이 관심하고있는 무역문제에서 트럼프와 모디는 극구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지만 쌍방은 분쟁을 잠시 방치했을뿐이지 해소하지는 못했다. 이는 또한 금후 량국관계의 발전에 큰 우환을 남기게 되였던것이다.

당시 량국 공동성명은 다음과 같이 썼다.

두 지도자는 테로주의는 세계적인 문제라고 지적하였고 량국은 기지조직과 이슬람국을 비롯한 테로주의를 타격하는면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했다. 두 지도자는 또 조선의 이른바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조선이 핵기술과 탄도미사일 항목개발은 지역과 세계 평화에 엄중한 위협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쌍방은 또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협력할것을 약속하였다.

26일에 있은 공동 소식발표모임에서 트럼프는 미국에 대한 무역 장벽을 완화할것을 인도정부에 호소하면서 미국과 인도는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관계를 건립해 인도에 대한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일수있다고 표했다. 하지만 모디는 량국은 과학기술 혁신과 지식경제산업에서 더 깊은 협력을 도모해야한다고 표했다.

미국정부의 수치를 보면 2016년 인도에 대한 미국의 상품무역적자는 2백 40억 딸라를 넘었다.

전문인사들은, 경선기간 트럼프와 모디는 다 “대중주의”를 강조하였다면서 트럼프는 제조업과 취업일터를 모두 국내에 남기는 “미국 제일주의”리념을 강조하였고 모디는 “인도제조”정책을 강조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이 두사람의 주장은 금후 량국간의 무역 마찰을 빚어낼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인사들의 분석에 의하면 트럼프는 비록 지난해 11월에 대선에서 승리한후 모디와 통화했지만 신임 미국정부는 지금까지 많은 면에서 대인도 정책을 홀시해왔다. 게다가 내각에도 인도문제를 관심하는 인사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 정부가 인도를 많이 소홀히하고있다는것을 의미한다.

미국 국방대학 남아시아와 근동문제 고급연구원인 토마스 린치는 글에서, 현재 트럼프정부의 대인도 정책이 결여되여있고 인도 주재 미국대사 후보도 공식 선포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인도는 이를 미국이 인도와의 쌍무관계를 무시하는것으로 받아들일수있다고 지적했다. 토마스린치는, 모디의 이번 미국방문은 미국이 량국관계를 홀시하는데 대한 인도의 우려를 덜어주려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인사들은, 이러한 배경에서 모디의 이번 방문은 전에 있었던 몇차례 방문보다 저조할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번에 모디는 방문기간 트럼프와 회담한외에 주요 활동이라면 미국의 대기업 총재들과 원탁회의를 가진것과 일부 지역사회 관계자들을 만난 일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대서양 리사회 남아시아연구센터의 바라트 주임은, 인도측은 모디와 트럼프의 이번 면담이 이른바 “악수식의 면담”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일부러 이번 쌍무회담에 대한 기대를 낮추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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