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모스크바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중러우호평화발전위원회, 매체, 기업계 대표들을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다년간 중러 양국은 선린우호협력의 정신에 입각해 대국, 인국관계의 모범을 보여줬다고 강조하면서 중러 양국이 대대손손 우호협력하고 호혜상생하는 것은 양국 인민의 역사적인 선택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번영, 개방하고 포용된 세계를 건설하는 현실적인 수요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러 우호평화발전위원회가 성립 20년래 중러 민간왕래의 주요 경로가 되어 양국간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건전하고 순조로운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올해는 중러 매체교류의 해의 마지막 한해라고 하면서 양국 매체간 대화교류가 갈수록 심화되고 협력영역이 갈수록 넓어졌으며 양국 인민의 상호이해와 친선을 증진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는 산과 물이 잇닿아 잇는 우호적인 인방으로 함께 손잡고 시대정신을 고양함으로써 양국간 우호관계의 공고화와 발전을 위해 힘을 기여하며 양국 인민이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꿈을 함께 이루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민간의 우호왕래는 러중관계 강화, 양국간 협력추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놀았다면서 중러 우호평화발전위원회, 러중 우호협회 등 우호단체와 양국 기업계, 양국 매체가 한 적극적인 기여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러시아 방문기간 러중 양자는 여러가지 협력계획을 달성했으며 이런 계획의 실행은 양국 정부 부처의 노력뿐만 아니라 양국 사회각계의 지속적인 지지도 필요하다고 표시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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