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18일] 러시아 포토그래퍼 Alexander Khimushin이 시베리아 원주민의 생활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가운데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부락들도 있다고 한다.
자유여행의 방식으로 시베리아로 향한 그는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고 체험하며 감화력이 풍부한 작품들을 촬영했다. 홀로 여행길에 오른 그는 시베리아의 구석구석 심지어는 일본해와 바이칼호까지 2만5천km에 달하는 전 코스를 두루두루 돌아다녔다. 그는 시베리아 부락에 대해 많은 흥미를 갖고 있다. 또한, 이런 소수민족이 어떻게 문화를 보호하고 이들의 생활 방식은 과연 어떠한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하지만, 이 가운데는 인구가 백 명도 채 되지 않아 사라질 위기에 처한 부락들도 있다.
Khimushin은 시베리아에서 보낸 날들이야말로 그에게 있어 가장 소중하고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