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저녁, 룡정시당위 조직부에서 주최한 《룡정시당창건경축문예공연 및 제9회지역사회당원문화월 가동식》이 룡정시문화광장에서 열렸다.
문예공연에는 룡정시기관 당사업위원회를 비롯한 8개 단위들에서 준비한 문예종목 9개를 선보였다.
공연의 마지막 순서인 안민지역사회에서 출연한 대합창《노래하자 조국》이 울려퍼지자 관중석에 있던 백남진로인(77세)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높이 함께 열창하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가족들과 구경나온 백로인은 36년전 입당한 로당원으로서 공산당을 노래가 흘러나오면 언제나 어디서나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높이 부른다며 중국공산당에 대한 특별하고도 애틋한 마음을 꺼내보였다.
천도지역사회에서 출연한 무용《진달래꽃》
룡정시교육국 민족무용
문화지역사회에서 선보인 《칼춤》
공산당노래를 함께 열창하는 관중 백남진로인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