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27일]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이 26일, 보츠와나 정부가 제14대 달라이 라마의 내달 방문을 발표한 데 대해 중국은 관련 국가가 중국의 핵심이익을 존중해 관련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루캉 대변인은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제14대 달라이 라마의 해당 국가 방문에 명확한 입장을 표했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반드시 강조해야 할 점은 시짱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과 연관된 것이기 때문에 관련 국가가 중국의 핵심이익을 존중해 관련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길 촉구한다”고 밝혔고, 이어서 “중국은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하지 않지만 여타 국가가 중국의 핵심이익을 해하는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