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분발, 분투의 5년·녹색발전 녹색생활) 가난한 산골짜기에서 ‘푸르고 부유하고 아름다운’ 마을로—녹색으로 변신한 저장 샤장촌

[기타] | 발행시간: 2017.08.11일 13:42

조판사진: 위 사진: 2003년의 샤장촌(자료사진). 아래 사진: 2017년 8월 9일 드론으로 촬영한 샤장촌 [촬영/신화사 기자 장청(張鋮)]

8월 9일, 어둠의 장막이 드리울 무렵, 관광객들이 샤장촌의 작은 광장에서 놀고 있다.

8월 9일, 관광객 두명이 손잡고 샤장촌을 경과하는 하천에 놓인 다리 위에서 걷고 있다(사진 180도 반전).

샤장촌 전경(8월 9일 촬영)

샤장촌 포도재배 관광기지(8월 9일 촬영).

8월 9일, 관광객이 샤장촌에서 유람선 관광을 체험하고 있다.

8월 9일, 관광객이 샤장촌의 포도재배 관광기지에서 유람하고 있다.

8월 9일, 샤장촌의 한 주민이 논밭 일을 하려고 마을을 나서고 있다. 오늘날 정결한 마을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관광목적지로 되었다. 이것은 8월 9일에 촬영한 샤장촌의 한 화면이다.

8월 9일, 한 마을 주민이 금방 밭에서 캔 고구마 덩굴을 메고 와서 돼지에게 먹이려고 한다.

8월 9일, 관광객들이 샤장촌의 큰 거리에서 걷고 있다.

8월 9일, 샤장촌 주민 장리쥐안(姜麗娟, 왼쪽 첫번째)과 아버지 장베이팡(江北方, 오른쪽 첫번째), 어머니 왕양추(王洋球, 중간) 및 아들 안안(安安)이 자기 집에서 운영하는 치서(棲舍) 고급 민박의 정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샤장촌(下姜村)은 저장(浙江)성 춘안(淳安)현 펑수링(楓樹嶺)진에 소속된 첸다오후(千島湖) 남안 깊은 산속의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곳은 산 좋고 물이 맑고, 대나무가 무성하고, 길거리가 정연하다. 과거의 샤장촌은 돼지 똥이 도처에 굴러 다니고 오수가 흘러 넘쳤다. 환경이 나쁘고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당시 마을에 “토담집 하나, 반년 먹을 양식과 땔 목탄 밖에 없는 샤장촌에 달을 시집 보내지 말라”는 민요가 있을 정도였다. 생활이 어려운 마을 주민들은 ‘나무로 목탄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다. 사람들이 나무가 채 자라기도 전에 찍어서 팔거나 땔 감으로 태운 바람에 주변의 산들은 ‘황선 난 머리’처럼 엉성해 졌다.

최근 몇년 간, ‘녹색발전’의 지도 하에, 샤장촌 주민들은 메탄가스 탱크를 건설하고 주방, 화장실과 돼지우리를 메탄가스 탱크와 통하게 개조하여 그 일대에서 소문난 ‘메탄가스 생태시범마을’로 변신했다. 샤장촌은 또한 생태개선과 유기농업의 발전에 힘을 기울여 마을의 수 백무 비닐하우스에 우량 품종의 포도와 딸기를 심었고 개천가와 산에는 차, 복숭아와 황치자나무를 심어 일년 내내 꽃이 지지 않고 야채와 과일 향기가 항상 풍겼다.

2015년, 샤장촌은 3A급 관광구역으로 선정되었고 시골관광으로 사방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은 이미 민박 23개를 오픈했다.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 샤장촌은 이미 관광객 6만 여명을 접대했고 좋은 풍경의 ‘보너스’를 계속 받고 있다. ‘좋은 풍경’에 ‘화과산(花果山)’까지 있어 마을 사람들의 수입은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다. 2016년 말, 샤장촌의 경제 총수입은 2001년의 16배인 5,109만 위안에 달했고 농민들의 인당 지배가능한 수입은 2001년의 10여 배인 22,000위안에 달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이어진 기사

산둥 칠순의 대고 연주가, 전통문화 유산 전승에 힘써

허베이의 민속품 수집 마니아, 민속품으로 향수 불러일으켜

(분발, 분투의 5년·녹색발전 녹색생활) 가난한 산골짜기에서 ‘푸르고 부유하고 아름다운’ 마을로—녹색으로 변신한 저장 샤장촌

부부갈등으로 이어지는 5가지 위험신호

귀요미 ‘외교관’: 중국 국보 판다의 외교 여행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배우 이민정(42) 이병헌(54)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42)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4월 25일(목)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녀가 화보를 촬영한 곳은 이탈리아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 6인조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소희는 지난 4월 26일(금)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접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