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14일] 8월 8일 밤 9시경, 쓰촨(四川, 사천)성 아바(阿壩)주 주자이거우(九寨溝)현에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린정웨어(林鄭月娥, 캐리 람)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과 추이스안(崔世安, 페르난도 추이)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9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자이거우 동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베이징(北京, 북경)을 방문 중이었던 린정웨어 행정장관은 9일 저녁 인터뷰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자이거우 동포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녀는 ‘한 곳이 어려우면 사방팔방에서 돕는다’는 정신에 입각해 홍콩은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추이스안 행정장관은 마카오 특별행정구정부와 마카오 주민을 대표해 쓰촨성 당위원회, 성정부, 쓰촨성 주자이거우현 주민,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현재 지원과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많은 간부와 대중, 부상자 구조와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도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2017년 8월 11일 0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