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외문출판사가 번역 출판한 <빈곤탈출(擺脫貧困)> 영문판, 프랑스어판이 제24회 베이징도서박람회에서 국내 첫 출간식을 가졌다.
<빈곤탈출>은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개인 저서로 1988년~1990년 중공 닝더(寧德) 지역 당위원회 서기 시절 당시의 중요한 담화 및 연구문, 총 29편을 수록했고 닝더 부임 시절에 찍은 사진 6장을 포함해 총 10장의 자료 사진도 함께 수록했다. 책은 주로 푸젠(福建) 동쪽 지역의 빈곤 탈출과 부강 및 가속 발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도, 이념, 관점 및 방법을 제안하고, 푸젠 동쪽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중대한 이론과 실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경제 건설, 정치 건설, 문화 건설, 사회 건설, 생태문명 건설 및 당 건설 등의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사상적 깊이와 생동감이 묻어나는 필체에 매우 높은 이론 가치를 담고 있고, 18차 당대회 이후 시진핑 주석의 중요한 담화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또한 본 저서는 시진핑 주석이 닝더 부임 시절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던 일을 조명해 현지 민중들의 빈곤 탈출을 위한 시진핑 주석의 이상적 신념과 열정까지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중국어판은 푸젠인민출판사가 1992년 7월에 첫 인쇄 출판했고, 2014년 8월에 재출판에 들어가 국내 많은 독자들, 특히 지도간부에게 환영 받았다.
18차 당대회 이후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한 당 중앙은 중국인의 빈곤 감소 및 지원과 관련해 엄청난 성과를 거두어 국제 빈곤감소사업에 크게 이바지했다. 본 저서의 영문판, 프랑스어판 출간은 외국인 독자들에게 중국의 빈곤 해소 및 지원 분야 노력과 성과를 소개해 개도국가 간 빈곤해소를 위한 노하우 교류를 한층 촉진함으로 빈곤감소 사업에 중국의 방안, 중국의 지혜를 제안하고자 함이다.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관련 책임자는 출간식에서 <빈곤탈출>의 다양한 외국어 번역본 발행과 중국 빈곤탈출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것이 출판업 종사자의 영광스러운 사명이자 신성한 직무라며, 최선을 다해 저서 발행에 만전을 기하고, 시진핑 주석이 중국인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해 샤오캉(小康) 사회로 나가게 만든 변화와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세계 곳곳에 전하겠다고 밝혔다.
주중 기니 대사 특별대표로 참석한 정치문화 참사관은 본 저서가 기니의 빈곤탈출과 경제발전에 중요한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 이를 토대로 기니와 중국 간 전통 우호도 더욱 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빈곤탈출> 영문판, 프랑스어판이 출간되자마자 아프리카에서 열린 다양한 빈곤감소개발 고위급 포럼 및 싱크탱크 교류 행사에서 본 저서가 언급되며, 아프리카 각국 정계 인사, 학자 및 매스컴으로부터 높은 관심과 지지를 얻었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