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체포영장 발부' MBC 김장겸 사장, 오늘 노동청 자진 출석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9.05일 02:04

'체포영장 발부' MBC 김장겸 사장, 오늘 노동청 자진 출석 / YTN

[앵커]

부당 노동 행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이 오늘 고용노동청에 자진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노동청이 어제 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뒤늦게 출석 의사를 밝힌 건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들이 어제 오전 상암동 MBC를 찾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나가겠습니다."

소환을 다섯 차례 불응한 김장겸 사장에 대해 발부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서입니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방노동청 관계자 :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장 집행이 시도되자 김 사장 측은 공문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 노동청에 스스로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분한 서면 진술에도 강압적인 출석 요구가 방송의 독립과 자유를 훼손하는 것으로 보고 거부했지만, 출석 요구도 법 절차의 하나라는 의견에 따라 조사를 받기로 했다"는 겁니다.

이로써 김 사장은 지난 1일 체포 영장이 발부된 지 나흘 만에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앞서 MBC 노조는 지난 6월 김 사장과 경영진 등을 노동청에 고발했습니다.

지난 2012년 파업에 참여한 기자와 PD 등을 스케이트장이나 영업부서에 발령내는 등 부당 노동행위가 있었다는 이유입니다.

김 사장이 출석하면 안광환 전 MBC 사장에 이어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김 사장과 전·현직 경영진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의무 식목활동 참가 시 강조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해야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운 바탕색이 되게 해야 량혜령, 람소민, 장안순 참가 4월 27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 성정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기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거의 반년 동안 잠잠했던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가 얼음 껍질을 벗고 모두 녹았다.4월 27일 4시,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는 명수기 조업 기간에 들어갔다. 조업기간 계서국경관리지대 백어만국경파출소 이민 관리 경찰은 어민들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기자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5.1'련휴기간 동안 승객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철도부문 성내 야간고속렬차 수송력 배치를 강화하고 림시로 다음과 같은 렬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한다. 1. 4월 30일, 5월 5일 가목사-할빈 D9164 렬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