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박영성씨는 평소 단동공항의 항공편을 리용해 상해, 심수 등 대도시에 출장을 다니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단동역에서 고속철도를 리용해 1시간 운영거리의 심양, 대련 등 도시에서 맛집을 다니며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를 하군 한다.
단동시의 항공 네트워크 구축이 날로 완선화 되고 단동-대련, 단동-심양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단동시가 '고속시대'에 진입하며 단동 주민들의 일상과 관광에 큰 편의를 가져다주고 있다.
“주말이면 꼭 부모님을 만나러 단동에 돌아온다”며 심양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변홍씨의 말이다.
2014년 4월, 단동공항의 개조, 확건 프로젝트 1기 공사가 완공되면서 새 공항청사가 정식으로 사용되고 항주, 천진, 청도 등 항공편도 륙속 개통되였다. 2015년 9월 1일과 12월 17일, 심양-단동, 단동-대련이 1시간대에 주파하는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4시간이면 북경, 장춘, 할빈 등 도시에 도착할 수 있다. 고속철도와 항공 네트워크가 날로 완선화되면서 단동시가 '중추도시'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또한 단동시는 고속철도와 련계한 관광상품 개발, 지역특색과 지역축제, 사계절 테마려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람을 마련해 고속철도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단동역 려객운송부문에 따르면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일 평균 관광객이 3배 가까이 늘었다. 작년 국경절 련휴기간 단동역에서 출발한 관광객이 일 평균 22,547인차에 달하고 일평균 최대로 관광객이 30,944인차를 수송했다.
단동공항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작년 단동공항을 통한 리착륙 항공편이 2,223회로 동기 대비 4.9% 증가하였다. 화물 물동량은 1623.3톤에 달하고 동기 대비 12.4% 증가, 관광객은 211,516인차에 달하며 련속 2년간 20만인차를 돌파했다. 현재 단동공항에서 북경, 상해, 심수, 연태, 청도 등 5개 도시로 직항할 수 있다.
철도 리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철도부문에서는 전화 티켓 주문 및 택배업무를 개통하고 기차역내 티켓전자판매기, 중점 관광객 친절 써비스창구를 개설하였다. 단동공항에서는 공공위쳇서비스 기능을 완선화하고 핸드폰 탑승수속 써비스, 유아휴게실, 어린이 놀이방 등 을 증설하였다.
윤철화 기자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