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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방송 “빛나는 중국”제3부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9.23일 14:51
력사적으로 국가가 발전 불균형으로 곤경에 빠져 지지부진한 사례가 적지 않다. 수십년간의 쾌속발전을 가져온 중국도 서방 경제학에서의 이른바 “중등소득 함정”에 직면해있다. 발전과정에서의 빈부격차와 도농격차, 구역격차를 줄여 공동부유의 꿈을 실현하고 제13차 5개년계획기간 발전토대를 튼튼히 하는데서 관건은 바로 조화로운 발전이다.

사천 대량산 복지, 해발 1600메터 벼랑우에는 세상과 동떨어진 마을이 있다. 이곳에서 외출하려면 반드시 등나무 줄기와 막대기로 엮은 등나무 사다리를 리용해야만 했다. 아이들은 매번 벼랑 곁의 풀을 잡고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레 톺아오른다. 이 길은 사람이 아니라 원숭이가 다니는 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빈곤촌이 2015년 국가에서 가난구제 공략전을 실시하면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 빈곤해소라는 전세계가 직면한 공동난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은 가난구제 공략전을 실시하고 빈곤해탈에서 한명의 락오자도 있어서는 안되며 2020년까지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할것이라고 장엄하게 언약했다.

빈곤해탈 공략전이 실시된 지난 2년동안 벼랑촌의 아슬아슬한 등나무 사다리는 튼튼한 강철 사다리로 탈바꿈했고 교통이 편리해지자 촌민들의 소득도 증대되였다.

빈곤군중이 설 명절을 제대로 보내고 있는지가 가장 걱정된다고 한 습근평 주석의 신년축사에서 중국 수천만 빈곤군중이 당과 국가의 배려를 피부로 느꼈다.

2020년까지 빈곤을 철저히 제거한다것은 분당 20명씩 빈곤에서 해탈되여야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는 분초를 다투는 결승전이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77만5천명 촌 주둔 간부들이 촌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습근평 총서기는 호남성 18동촌을 시찰하면서 빈곤해탈 공략은 실사구시적이고 현지실정에 맞게 진행되여야 한다며 “정밀 가난구제” 리념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난 5년동안 습근평 총서기는 전국 14개 극빈지역을 전부 돌아보았다.

고산에서 평원까지, 륙지에서 해양까지 부동한 자연의 천품은 커다란 지역격차를 초래했다. 이러한 발전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가는 지역간 대상원조방안을 실시했다.

10년전만 해도 황무지였던 녕하 하란산은 복건 상인 진덕계가 이곳 흙냄새에 매료되여 이곳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공장까지 경영하면서부터 더 이상 불모지가 아닌 오아시스로 건설되였다.

복건성이 제출한 우세 상호보완, 호혜상생의 협력모식을 통해 지금까지 5600여개 복건기업이 녕하에 80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우세 상호보완, 호혜상생, 장기협력, 공동발전의 “복건, 녕하 협력모식”은 전면 승격되였다.

지난해 습근평 총서기는 녕하를 시찰하면서 20년전 이민 전지이전 공정을 통해 촌민들의 생활수입이 수십배나 늘어났다며 오직 공산당과 사회주의 제도만이 실현할수 있는것이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또 현지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내심 기쁘고 위안이 된다며 현지사업을 충분히 긍정했다.

“복건, 녕하 협력모식”과 마찬가지로 동부 9개 성과 자치구, 13개 도시에서 30개 민족자치주를 망라한 서부 10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를 지원건설했다. 이는 구역간 조화로운 발전과 협동발전,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대 전략이고 구역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구도를 최적화하는 거시적 계획이며 발달지역이 미발달 지역을 이끌어 공동부유의 목표를 최종 실현하는 대 조치이다.

당면 중국은 새로운 력사기점에서 청사진을 그리고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독특한 제도우세가 경제발전 장애를 타파하고 있고 거시적 상부설계는 중국발전의 참신한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당면 중국은 하나하나의 곤난을 극복하면서 또 다른 기적을 창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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