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중국소년선봉대 건대 68주년을 맞이하며 신입대원 입대의식과 10대 우수소선대원 표창대회를 조직했다.
활동의 순서로는 처음 박경희 교장선생님의 축사가 있었고 다음 신입대원 넥타이 수여의식이 있었다. 넥타이 수여의식은 대대장의 지휘하에 6학년 언니 오빠들이 신입대원들에게 넥타이를 매주고 대례 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이어서 십대우수소선대원 표창의식이 이어졌는데 교장선생님과 교무주임이 직접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였다. 다음 한명한명의 사적을 이야기 해 주었다.
이번 활동은 어찌보면 해마다 돌아오는 기념일이고 해마다 진행하는 활동이지만 아이들이 바뀌고 또 새로운 예쁜 마음들이 자라고 점점 더 넓게 전교 학생들의 마음을 물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의의를 가지고 있었다.
/황향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