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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사범대 기숙사 ‘안면 인식’으로 출입…26개 방언도 인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0.11일 09:36

(흑룡강신문=하얼빈)9월 3일, 베이징사범대학(北京師範大學)은 2017년 신입생 2626명을 반겼고 최연소 학생이 14세, 최고령 학생이 28세였다. 베이징사범대학은 올해 모든 기숙사에 안면 인식 출입문 시스템을 설치해 신입생들이 학기 등록과 동시에 안면 인식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해 학교 기숙사는 바야흐로 ‘안면 인식’ 시대를 열었다.

  최연소 신입생 14세, 최고령 신입생 28세

  베이징사범대가 설명한 바에 따르면, 올해 학사 신입생은 2626명으로 1999년생이 주류로 62%를 차지했다. 최연소 학생은 2003년생으로 올해 14세이고, 최고령 학생은 1989년생으로 올해 28세이며, 25세가 넘은 학생이 4명이었다. 또한 학교 측은 올해 학사 신입생 중 남학생이 772명으로 29.4%, 여학생이 1854명으로 70.6%를 차지해 남녀 비율이 3:7를 보였다고 전했다.

  올해 첫 ‘00허우(00後: 2000년대 이후 출생자)’들이 대거 학교에 입학했다. 칭화(淸华)대학의 경우 ‘00허우’가 428명으로 입학생의 11.4%를 차지했고, 최연소 입학생이 2004년 5월생으로 만 13세의 안후이(安徽) 출신이다. 베이징대학은 340명으로 12%를 차지했고, 최연소 학생이 2003년 5월생으로 만14세의 베이징 출신이며, 위안페이학원(元培學院)으로 입학했다. 저장(浙江)대학의 최연소 학생 천수인(陈舒音)은 학기 등록날이 13세 생일을 막 지낸 후였다. 베이징대학 신입생 등록날, 한 1998년생 신입생은 웃으며 “1998년생은 이미 늙었다”고 말했다.

  26가지 방언도 알아듣는 안면 인식 출입문

  베이징사범대 신입생들은 등록과 함께 안면 인식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했다. 캠퍼스 광장에 설치된 안면 인식 기계 2대 앞에 신입생들이 2초 가량 서서 얼굴 데이터를 수집하기만 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올해부터 학교 전체 기숙사에 ‘안면 인식’ 시대가 열려 이미 기계 설치를 마쳤다. 신입생들은 학기 등록 시 기계 앞에서 잠깐 동안 안면 인식 절차를 수행하기만 하면 기숙사로 무사히 들어갈 수 있다.

  올해 5월 베이징사범대는 학교 기숙사 13채에 시범적으로 안면 인식 시스템을 설치해 운행했다. 그리고 8월 중순에 기숙사 전체에 해당 기계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이 안면 인식 출입문 시스템은 3가지 인식 모델로 작용한다고 한다. 첫째는 학교 카드로 인식이 가능하고, 둘째는 이름을 말하면 인식한다. 학생들이 카드를 가져오지 않았거나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는 기계에 대고 이름을 말하면 소리로 얼굴과 이름을 식별한다. 또한 26개 방언도 식별이 가능하며, 학교 카드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해도 출입이 가능하다.

  9월 3일 베이징사범대학 기숙사, 2017학번 신입생들이 안면 인식 시스템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후로 학생들은 ‘안면 인식’으로 기숙사를 출입하게 된다.

  출처: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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