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관장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며칠전에 개최된 중국공산당제19차 당대표대회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발전려정에서 획기적 의의를 갖고있는 대사이다.
“이번 당대표대회를 두고 어떤 소감이 있나요?”
“습근평총서기는 보고에서 지금 중국사회의 주요모순은 인민들이 날로 증장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와 불균형하고 불충분한 발전 지간의 모순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에는 정신문화 수요도 포함됩니다. 인민들의 정신문화 수요를 만족시키는 사업 속에는 우리의 책임과 의무도 한몫 있습니다.”
19차당대회를 두고 할빈시조선미족예술관 박춘희관장은 이렇게 인터뷰 말머리를 뗐다.
“근년 우리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은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봉사플렛폼을 창신’하는것을 사업목표로 삼고 대중의 문화봉사 방식을 창신하여 적극적으로 문화로 대중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주는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조선민족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보급하는데 공을 들여 주동적으로 대중들을 접근하여 인민군중들의 정신적 문화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례를 들면은요?”
“례를 들면 올해 중국할빈조선민족민속문화축제, 할빈시조선족운동회, 정률성경전음악회, 송화강문학의 밤 시가랑송대회, 조선어학습반, 조선족무용학습반 등의 진행, 개최를 들수 있겠지요.”
“향후 계획은요?”
“이번 당19차대회는 전국인민들을 고무하는 한차례 력사적의의가 심원한 성회입니다. 부강하고 민주적이고 문명한 아름다운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의 건설을 위해 설계도를 그렸습니다. 습근평총서기는 보고에서 민족문화자부심에 대해 얘기하였습니다. 우리는 시대가 부여한 사명과 책임을 깊이 터득하고 견정한 민족문화자부심을 갖고 당의 민족정책을 적극 선전하며 새로운 시점에서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발양하여 부단히 늘어나는 광범한 인민대중들의 정신문화수요를 만족시키는 사업에 더욱 큰 기여를 하는데 진력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