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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문가: 러시아-중국 ‘빙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 전망 밝다

[기타] | 발행시간: 2017.11.30일 08:57
[신화망 상트페테르부르크 11월 30일] (루진보(魯金博) 기자) 블라디미르 레미가(Vladimir REMYGA) 러시아 재정금융대학 교수는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중국의 ‘빙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 구상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은 북극항로의 개발과 이용 실현을 위해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정부는 2025년까지 북극 대륙붕 지역 개발 및 주변 지역 경제 발전 자금으로 1600억 루블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러시아는 또 중국과 극지 석유 공동 탐사 및 인프라 건설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동토지대에서 고속철도를 건설한 기술 및 기타 독창적인 건설 기술을 가지고 있고, 중국의 참여는 러시아의 북극지역 개발계획 실현에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빙상 실크로드’의 건설 발전은 북극항로에 필요한 쇄빙선 수량 부족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는 전문회사를 설립해 중국 원양해운그룹과 적극적으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양측은 아크(ARC)7급 쇄빙능력을 가진 6척의 대형 상선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중국원양해운그룹 소속 상선 롄화쑹‘(蓮花頌)’과 ‘톈진(天健)’호가 북극항로를 거쳐 러시아 북방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착했다. 한편 중국원양해운그룹은 2013년부터 북극 항로를 사용하는 것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중국원양해운그룹의 추산에 따르면 북극항로가 전통 항로에 비해 운송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그는 2020년전에 ‘빙상 실크로드’ 북방 항로가 전격 사용된다면 매년 글로벌 상업무역해운은 500억~1200억 달러를 절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러시아의 유라시아경제연합(EEU)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이 세계 구도를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빙상 실크로드’ 개발은 전망이 매우 밝고, 갈수록 많은 유라시아 국가들이 ‘빙상 실크로드’ 개발에 동참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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