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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별]월드옥타 치바지회 제6기 회장 임기교체의식 도꾜에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2.07일 00:07

치바옥타 활성화에 공헌한 차세대 표창

지난 12월 3일,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치바(千葉)지회 제6기 회장임기교체의식 및 2017년송년회가 일본 도꾜 닛뽀리(日暮里)에서 열렸다.

재일 월드옥타 5개 지회(도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치바)중의 하나인 치바지회는2006년 9월에 설립된 이래 줄곧 경제인들간의 비지니스정보교환과 업무협력을 목표로 하여왔으며 차세대 청년무역인 및 경제리더를 발굴, 육성하는 데에 특별한 힘을 기울여왔다.

올해 창설 11년을 맞이한 치바지회는 현재 정기회원이 이미 15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무역스쿨 수료생 8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박경홍, 허영수, 김동림, 조송천, 리태권 등 5대에 걸친 회장에 이어 이번에 제6대 주홍철 회장이 위임을 받게 되였다.

일년 동안의 활동을 회고, 총화하고 지난 2년간의 임기 기간을 돌이켜보면서 리태권 제5대 회장은 “뜻깊은 2년간이였다. 치바지회 회장단과 리사진들의 사심 없는 협조, 아이디어와 충고가 큰 힘이 되였다.”고 밝혔다.

리태권 제5대 회장

임기 2년간 동안 리태권 회장은 여러가지 문제점을 극복, 해결하면서 치바지회 내부의 조직구조를 진정한 볼란티아 형식을 바탕으로 바꾸었다. 또한 2017년에 처음으로 조선족 운동회에 공동주최로 참가하여 재일조선족사회에서의 치바지회의 위치를 확실하게 수립하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수출 등 무역 면에서 중국국내 월드옥타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성공하였으며 치바옥타 내부활성화의 실현에 기반을 닦았다.

짧은 2년 동안에 월드옥타 치바지회는 새로운 세대로의 전환점을 보였다. 특히 과감하게 과제를 제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회원들이 사무국장을 통하여 회장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하였으며 여러가지 의론을 거듭하는 과정에 차세대 회원들이 꿈과 힘을 얻게 하였다.

가사이(왼쪽) 치바지회 고문과 장영식 월드옥타 수석부회장(오른쪽)에게 감사패 증정

월드옥타본부 장영식 수석부회장의 축사와 월드옥타 치바지회 허영수 제2대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가사이 노부유키(笠井信幸) 치바지회 최고고문과 장영식 월드옥타 수석부회장에게 감사패가 증정되였다.

이어서 차세대들의 꿈을 담은 <한국방문 감상 발표 동영상>이 상영되였으며 제5대에서 제6대로 이어가는 월드옥타 치바지회 기치(旗幟)전수 의식이 있었다.

주홍철 신임회장

기치를 이어받은 주홍철 신임회장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치바지회는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게 되였다. 선대 회장들의 뜻을 이어가면서 앞으로의 10년을 더욱 성숙된 10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힘을 아끼지 않겠다. 우선 조직구성면에서 여태 공석이였던 리사장을 새롭게 설정하여 46명의 리사진들을 단합하는 면에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내부건설면에서 네트워크세계가 가지는 국한된 점, 즉 소통이 적고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내올 것이며 비즈니스환경 구축에도 힘을 넣을 것이다. 그리하여 치바옥타에 오면 누구나 지혜와 힘을 얻어 가져가도록 하고 싶다.”

래빈과 리사단 / 변소화 찍음

이번 행사에는 월드옥타본부 장영식 수석부회장, 월드옥타 이종원 차세대 부위원장, 오사카지회 고용수 지회장과 김철웅 신임지회장, 도꾜지회 노성희 지회장과 조진만 신임 지회장, 그리고 송선화 신임 리사장과 이대각 사무국장을 비롯한 월드옥타 도꾜지회 여러 리사들과 회원, 차세대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재일조선축구협회 마홍철 회장, 재일중화총상회 박문걸 사무국장, 재일조선족녀성회 전정선 회장, 재일연변대학학우외 조송천 회장 등 각 조선족 단체의 대표들도 자리를 빛냈다.

전체 참가자들 / 변소화 찍음

이번 회장임기교체의식 및 2017년 송년회에 모인 130여명의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예종목을 감상하면서 상호간의 교류를 깊이했으며 앞으로의 전망을 함께 론의하였다.

/길림신문 일본특파원 리홍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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