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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주재 중국 기업 최대 수력발전소 확대프로젝트 첫 유닛 성공적으로 시스템편입발전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12.26일 09:58

현지시간 12월 25일 짐바브웨 카브리 남안구 수력발전소용량확대프로젝트의 첫 유닛이 시스템에 편입되어 발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짐바브웨에 주재한 중국 기업의 최대 수력발전 프로젝트로서 현지 전력이 긴장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시스템에 편입 작동하는 최초 유닛이 현지 배전망에 150메가와트의 전기량을 증가해 짐바브웨 전력이 긴장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완화함으로서 현지 인민들에게 풍성한 명절선물을 선사했습니다. 계획에 따라 두번째 유닛이 2018년 3월 준공해 작동함으로써 현지 배전망에 추가로 150메가와트의 전력을 늘리게 됩니다.

현재 짐바브웨 절정기 전력 수요량이 1400메가와트에 달하지만 현재의 발전소는 약 1000메가와트를 공급할 수 있고 잉여 전력은 남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수입합니다. 전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짐바브웨국가 사회생활과 경제발전에 대한 제한은 극치에 달했습니다. 짐바브웨 정치경제정세의 조절변화에 따라 앞으로 전력에 대한 국가의 수요가 더 높아지게 됩니다.

한편 중국 기업이 짐바브웨에서 전개한 최대규모의 이 수력발전프로젝트는 중국수력발전건설그룹 국제공정유한회사가 주관해 공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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