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예선경기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2017/2018년도 전국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및 평창동계올림픽 예선경기가 지난 27일 흑룡강성 빙상기지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있었다.
이번 경기는 국가체육총국 동계운동관리센터에서 주최하고 흑룡강성 동계운동프로젝트관리센터에서 주관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예선경기 한 장면/한동현 기자
경기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 총 16개 종목으로 각각 남녀단체출발, 단체추월경기, 단거리 단체추월경기, 500미터, 1000미터, 1500미터, 3000미터, 녀자 5000미터와 남자 10000미터이다.
경기에 참가하러 온 운동팀으로는 흑룡강성 빙상 훈련센터, 료녕성, 길림시, 대경시, 칠대하시, 치치할시 등 전국 각 시, 지역의 29개 대표팀으로 총 202명이다. 그중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명장선수 장홍, 유정, 고정우 등 3명이 이번 경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따냈다.
이번 경기는 2017년말 흑룡강성 빙상기지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개최한 최고규격의 스피드스케이팅시합의 하나이고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선발경기이기도 하다.
선수선발 방식으로는 2017~2018시즌 월드컵 전 4경기 중 3위권진입 선수가 해당 종목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출전자격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