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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환구시보, 올해 10대 뉴스에 '한중 관계 회복'

[기타] | 발행시간: 2017.12.29일 16:17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서대청에서 열린 MOU 서명식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 AFP=뉴스1

"새정부 출범 후 관계 개선 신호 보내와"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중국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가 올 한해 10대 국제뉴스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훼손된 한중관계 회복"을 꼽았다.

환구시보는 29일(현지시간) '2017년 10대뉴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네번쨰 항목으로 한중관계 회복을 꼽았다.

신문은 "사드로 인해 한중 관계는 수교 20년 만에 최악의 외교 우기를 초래했다"며 "지난 3월 이후 한국 여행업계는 중국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자 한국 측은 계속 중국에 우호적인 신호를 보냈다"며 "이에 따라 지난 10월 31일 한중 외교부는 각 부문 정상화에 합의했고, 한국이 사드에 대해 '3불1한'(三不一限)의 입장을 밝혔다"고 정리했다.

'3불1한'에서 '3불'은 한국의 사드 추가배치·미 미사일방어(MD)체계 편입·한미일 군사동맹 추진 불가를 의미한다. 1한은 사드의 제한적 운용이다.

중국은 관계정상화 합의 당시 한국측이 3불1한을 약속했다고 했지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약속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환구시보는 이어 북핵 실험과 한미 연합 군사훈련으로 인한 한반도 긴장 고조를 10대 뉴스 중 하나로 꼽았다.

이 외에도 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Δ트럼프 대선캠프와 러시아 내통 스캔들 Δ카타르 단교 등 흔들리는 중동 정세 Δ대만 수교국들 단교 Δ중국과 인도의 국경 대치 Δ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Me Too) Δ중국 19차 당대회를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출처:뉴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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