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김룡길 위원 주석단 성원으로 당선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흑룡강성 제12기 정협 1차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할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흑룡강성 제12기 정협 1차회의 예비회의가 소집됐다.
11기 정협 주석 두우신(杜宇新)이 대회를 사회했고 조극비(赵克非), 정유동(程幼东), 우사연(于莎燕), 홍원서(洪袁舒), 두길명(杜吉明), 궁정곤(宫晶堃), 장헌군(张宪军) 등 11기 정협 부주석과 성정협 당 조직 성원 하립화(夏立华)가 회의에 참석하고 주석대에 좌정했다
회의에서는 흑룡강성 제12기 정협1차회의 의정과 일정을 심의 통과시키는 한편 12기 정협 1차회의 주석단 명단, 주석단 회의 사회자와 비서장 명단 그리고 12기 정협 1차회의 제안 심사 위원회 명단도 함께 심의 통과시켰다.
주석단 97명 성원 중 김룡길 위원이 유일한 조선족 위원으로 주석단 성원에 당선됐다.
회의에서는 또 전성 량회는 흑룡강성 최대 정치행사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협위원은 각 분야에서 협상을 통해 선발된 대표로 책임감을 가지고 룡강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무게있는 제안을 내놓으며 대회 기률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동시에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대회의 원만한 성공 위해 박차를 가 할 것을 요구했다.
예비회의에 뒤이어 대회 주석단 1차회의도 소집됐다. 회의는 12기 정협 1차회의 주석단 상무 주석 명단과 부 비서장 명단, 그리고 소조회의 구분 원칙과 소집자 명단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