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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정협 위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8.01.26일 10:00
흑룡강성 제12기 정협 1차회의 조선족 위원 5명 참석

  민생보장, 민족간부 양성 등 문제 조선족 위원 관심사로 부상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정명자 기자= 흑룡강성 제12기 정협 1차회의의 개막과 더불어 룡강대지는 량회 열기로 뜨겁게 달구었다.

  올해는 중국공산당 제19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하고 현대화 신 룡강을 건설하는 개국년이자 흑룡강성 새로운 한기 정협위원을 선거 산생시키는 관건적인 한해이다.

  이번 정협회의에 설어금 등 5명 조선족 위원은 흑룡강성의 경제발전, 인재양성, 민생보장, 민족간부 선발 등 다 방면의 문제를 둘러싸고 무게 있는 제안을 내놓았다.

설어금 위원.

  설어금 위원은 지역사회 위생 서비스 센터 건설 강화에 관한 제안을 건의하면서 “흑룡강성은 기층 의료 서비스 사업이 환경이나 기능, 서비스 등 방면에서 아직도 부족점이 많다” 면서 “특히 인원부족, 설비부족, 기본 약품 부족 그리고 지역사회 위생 서비스 센터가 결핍하는 등 문제가 돌출하다” 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경제사회가 날로 발전됨에 따라 지역 위생 서비스 센터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도 끊임없이 증가되고 있고 습근평 총서기도 사회 보장체계 건설에 대한 요구를 제기한바가 있다”면서 “련속성 있고 종합성이 강하며 효률성이 놓은 지역사회 서비스 센터를 건설하는 작업이 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상술한 문제 대해 설어금 위원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기능이 다양하고 인민이 만족해하는 완벽한 지역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려면 첫째 사회위생 서비스 센터 의료진을 확대시켜야 한다. 둘째, 기본 의료 설비 배치를 강화해 지역사회 인민들의 건강검진 수요를 만족시킨다. 셋째, 관련부서는 약품의 배달 제도를 진일보 완벽화 시켜 지역사회 위생 서비스 센터의 약품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

  지역사회 위생 서비스 센터 건설을 강화시키는 제안 외에도 설어금 위원은 현단계 룡강 관광업 발전을 가로막는 문제에 대해 피력했다.

  그는 “흑룡강은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관광 상품이 단일하고 ‘13.5규획’ 기간만 해도7억명을 넘는 관광객을 맞이했지만 관광법규가 완벽하지 않고 감독이 엄격하지 않은 등 원인으로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워 룡강의 이미지를 흐리는 등 경영 질서 혼란 문제가 존재했다”고 지적했다.

  대응조치로는 관광법치 건설을 강화하고 여러 가지 부동한 관광 브랜드를 각인시키며 기초시설을 완벽화 시키는 한편 환경보호 의식을 수립해야 한다.

김경진 위원이 발표하고 있다

  김경진 위원은 민족향진과 단위는 비례에 따라 민족간부를 배치하는데 관한 제안을 제기했다.

  제안에서 김경진 위원은 ‘흑룡강성민족향조례’ 제11조 규정에 따르면 민족향 인민정부에서 사업하는 직원 중 소수민족이 30%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정황은 고정비례 이상에 도달되지 못하며 특히 조선족 간부가 많지 않은 문제가 돌출하다. 또한 소수민족 간부 단층 현상도 심각하며 조선족 도서관, 예술관 등 민족단위는 간부 년령구조가 로령화되고 전문기술자가 부족하는 등 현상이 뚜렷한데 이는 민족교육과 문화의 전승 발전을 크게 제한한다.

  때문에 각급 당위와 조직부서는 소수민족 간부의 양성과 선발 사업을 고도로 중시해야 한다. 민족간부 진입 요구를 적당하게 완화시키고 소수민족간부 선발과 양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민족지역이나 민족단위에서 소수민족 간부가 필요되면 바로 보충시켜야 한다.

김철수 위원.

  할빈비행기공업그룹 특급 기사 김철수 위원은 올해 처음으로 정협위원으로 선발됐다. 그는 “이번 정협회의에서 정식으로 제안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기업 인재양성 관련 문제를 둘러싸고 분조회의에서 발언을 할 계획이다”면서 “현재 기업에서 특히 국유기업은 인재모집이 어렵고 또한 자본 시간을 들여 유용 인재로 양성 시키면 바로 그만두고 리직을 하는 현상이 보편적이다”고 전했다.

  “월급이 적거나 대우가 낮은 등 여러 가지 원인도 있겠지만 현단계 기업에게 있어서 인재 류실문제가 이미 심각하게 대처해야 하는 문제로 부상됐다”고 덧붙였다.

치치하얼 의학원 당위 부서기 최광성 위원은 “현단계 기층 병원은 전문의 보다 일반의학(종합 림상의학 학과의 일종) 인재가 더 필요하다”면서 “병보기 힘들고 치료비가 비싼 문제는 아직 중국 위행의료 분야의 난제이다. 백성들은 보통 작은 병에도 큰 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큰 병원에 환자가 많아 탈이다. 기층 병원 의료진을 강화해 작은 병은 기층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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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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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병원 의사들에게도 혜택이 따라야 자기근무하는 병원에서 열심히 일할려고 하지.기층병원 대우는 따라주지 못하면서.의사들이 그러니까 자꾸 큰도시로 더 좋은 병원으로 옮기려고 하니까,기층병원이 잘되지 않지.대도시 병원가도 어떤때는 같은 처방을 받고 대신 의료보험 의외의 비싼 외국 약품을 투여하니까 환자는 당연히 병은 낳긴하지만 문제는 그만큼 환자의 의료비용이 대대적으로 늘어난다는것.비싼약품도 기층병원에서 사용하게 하면 적어도 기차표값은줄일게 아닌가.그리고 비싼약품을 작은도시 현 농촌등에는 정부가 얼마정도 지원하는 정책하면 좋지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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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행의료 분야의 난제이다
마지막으로 세번째줄 위행인가.위생인가 .오타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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