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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경대학 송원화 학생이 고3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4.22일 08:49



 (흑룡강신문=하얼빈) 대학교 지원은 대학입시 시험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대학교 학과이름만 보고 섣불리 판단했다가는 후회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내가 지원하는 대학의 전공이 나의 적성에 맞는지? 그런 학과들 주로 어떤것을 배우고 있는지? 대학 입학 점수선은 어떠한지? 등 대학입시를 맞은 고중생들과 학부모들한테 도움을 주고저 지금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 이미 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을 통해 대학교 여러 학과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중앙인민방송국 김홍화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중앙재경대학을 간단히 소개해주시죠.

  중앙재경대학은 학교 이름과 마찬가지로 경제학을 주체로 하고 관리학, 법학, 문학, 공학, 철학, 예술학 등의 종합적인 발전을 이룬 교육부 산하의 211중점대학입니다. 국내 재경류 대학중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국제적으로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재경 전문 대학이다보니 전공을 막론하고 모두 경제 관련 수업의 학점요구가 있어, 경제 지식은 필수로 배우고 있습니다. 우세라고 한다면 취업부문이 금융, 경제권이 대다수이다보니 졸업후 진로가 좋다고 볼수 있습니다.

  중앙재경대학에서 법학을 선택한 리유는요?

  법학 전공은 제가 조절해서 배우게 되였는데요. 법학은 어려운 전공으로 알려져 있어서 처음에는 법학전공을 과연 잘 배워 나갈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면서 전공을 바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배워가면서 흥취도 생기고 좋아지게 되더라구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지식들이 저의 머리속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저는 문과생이다보니 고중에서 배웠던 정치 력사지식들이 법학 전공학습에도 도움이 되여 지금은 조절된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중앙재경대학 법학전공에서 주로 어떤 과목들을 배우고 있는가요?

  헌법으로 부터 형법, 혼인법 행정법 등의 부문법까지 다 배우는데 재경 특색을 발휘하여 주로는 민상법과 경제법을 기초로 한 금융법, 회사법, 증권법, 물권법, 보험법 등의 과목들을 중점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법학 전공은 어떤 학생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까?

  법학 자체가 론리적인 학문이다보니 아무래도 암기를 즐기고 리성적으로 판단하고, 랭철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적합할것인데 더욱 중요한건 그래도 흥취만 있다면 어느 학생에게도 적합한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암기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법학전공을 좋아하고 잘 배워나갈 신심이 있기 때문에 저한테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법학전공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싶으세요?

  1년반 동안 공부해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에서 조언을 한다면 법학을 전공하려면 이름있는 종합대학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법학은 방대한 리론과 법칙이기에 체계화하여 암기하는것이 효률적이고 법전은 무조건 외워두고 안건과 판례를 많이 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밖에 뭘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영어공부'는 꾸준히 하는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재경대학 법학전공을 졸업한 후의 진로는 일반적으로 어떻게 되고 있나요?

  취직률은 98%되구요. 주로는 북경, 상해, 광주 등 대도시에서 취직하는데 법학전공과 련계되는 변호사, 검찰관, 기업, 교사, 공무원 등의 직업을 선택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졸업후 학생들이 석사 연구생공부, 해외류학, 취직 이렇게 세가지 선택을 하는데 석사 연구생 공부하는 학생 비중이 비교적 높습니다.

  중앙재경대학에 인기전공을 세가지만 소개한다면?

  인기전공은 여러분이 생각하고있을 그대로 재경특생이 농후한 금융, 회계, 재정입니다. 이 셋 또한 저희 학교 최강 전공이기에 학교에서 자원, 재력, 인력상 큰 지지와 투자를 합니다. 이 전공들은 국내외에서도 선두를 차지하는데요. 교수들은 중외 금융계, 재경계에서 유명한 분들이여서 학생들은 업계의 최신 정보를 얻을수 있거니와 능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앞으로 전망이 좋은 직업은?

  저의 생각에는 전망이 좋은 직업이라는 정의를 내리기가 쉽지 않거니와 직업마다 자체의 장단점도 존재하고 또한 사람마다 성격과 사고방식도 다르기에 자신의 특점을 발휘할수 있는 가장 어울리는 직업이 전망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학습방법은 있나요? 고중시절의 학습 과정 궁금한데요.

  특별한 비법 같은건 없는데 간단히 얘기한다면 저는 수업시간의 효률을 높여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넘겨주신 지식과 조언들은 책에도 없고 인터넷에도 없는 소중한 열쇠이기에 선생님이 하신 말씀은 하나도 빠짐없이 귀담아 잘 들었습니다. 과외로 밤 늦게까지 할 필요없이 학업부담도 아주 많이 작아지고 지식들을 장악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그리하여 매 사람의 수업시간의 흡수정도가 다름에 따라 성적도 다르잖아요. 그리고 고중때는 아무래도 성적을 중시하기 때문에 대학입시에서 70%-80%는 모두 기초지식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기초지식은 무조건 장악하되 여력이 있을 때는 능력제고 문제와 어려운 문제에 도전했습니다. 또한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면서 오늘 하루계획을 정하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는것이 효과적이고 또 여유로웠습니다.

  물론 학습방법은 많고도 많으니 자신한테 가장 적합하고 재미를 느낄수 있는 학습방법을 찾아내여 그것을 견지하는것이 고중학습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공을 선택할 때 무엇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요?

  우선은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서 선택하는것이 좋은데 조절될 가능성도 있기에 전공 이름만 듣고 자아 환상에 빠지지 말고, 전공의 특점, 앞으로의 진로, 어떤 수업을 듣는지까지 모두 구체적으로 충분히 료해하고 파악한 다음 전공을 선택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흥취를 갖고 있는 전공은 더욱 깊이 료해해보아야 하지 않을가요

  송원화 학생은 어떤 취미와 애호를 갖고있어요? 주말 시간을 어떻게 보내세요?

  저는 새로운 걸 도전하기 좋아하기에 흥취 애호가 좀 많습니다. 가장 힐링을 받는 분야라면 음악과 려행입니다. 취미는 단순히 취미인것이 아니라 또한 스트레스 해결방벙, 자아 료해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만히 있는걸 싫어하는 저는 주말에 북경 시내를 돌아보고 새로운 걸 찾아 다니고, 맛집 탐색 등을 하면서 많이 듣고 배우고 느끼면서 경험을 쌓습니다.

  송원화 학생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저는 정한 목표에 달성하여 가치를 실현했을 때의 그런 성취감과 가족이 잘 지내고 있는것에 만족하는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졸업후의 타산?

  저는 현재 석사 연구생시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법학이 재미있어 더욱 깊이 연구해가면서 법학의 정수를 찾아낼때에야 비로소 진정한 법학 애호자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법학 전공은 최저로는 연구생 학력이 있어야 될것 같다는 생각에 연구생에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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