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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사 화교 류학생, 습근평 '로동신문' 기고문 이렇게 평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6.20일 14:57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이 어제 조선 로동신문 등 주요 매체에 '중조친선을 계승하여 시대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자'는 기고문을 발표했다. 문장은 조선의 인사 및 재조선 화교, 류학생중에서 열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들은 습근평총서기의 조선방문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고 중조우의의 새 장을 이어가며 량국관계의 새 시대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길 기원했다.

  조선수도 평양개선문 근처의 한 신문가게앞에서 신화사기자는 현지 군중들이 그날의 '로동신문'을 보고있음을 발견했다. 적잖은 사람들이 1면에 오른 습근평 기고문을 열심히 읽고있었다.

  68세의 김달현씨는 퇴직전 평양의 유명한 만수대창작사의 화가였다. 그는 중국에 깊은 정을 품고있었다. 그는 습근평총서기의 기고문중 '량당 량국 로세대 지도자들은 공동의 리상과 신념, 두터운 혁명적우의를 간직하고 손에 손을 잡고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를 마련하였다'는 구절을 매우 찬성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꼭 원만할것입니다. 습근평동지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것을 진심으로 열렬히 환영합니다"라고 말했다.



자료사진.

  91세의 리동삼로인은 기자가 중국에서 왔다는 소리에 희색을 띄였다. 조선전쟁에 참가했던 이 로전사는 중국인민지원군과 어깨를 겯고 전투하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그는 선혈로 맺어진 중조우의는 불멸할것이라고 재삼 강조했다. 그는 "습근평총서기가 조선을 방문하신다는 소식을 들으니 매우 흥분됐습니다. 중조우의는 영원할것입니다"라고 감격에 차 말했다.

  53살의 김철란은 현지 출판지도국의 직원이다. 습근평총서기의 기고문을 본 그는 습근평총서기의 이번 방문을 기쁘게 생각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하여 조중관계가 꼭 새로운 모습을 보일것입니다. 저도 이후에 두나라가 여러분야에서 좋은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우의를 강화할것을 매우 기대하고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조선화교련합회 중앙위원회 색철군위원장은 중국당과 정부는 력대로 조선인민을 친밀한 동지와 형제로 보아왔다고 말했다. 재조선화교로서 감촉이 깊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습근평총서기의 기고문에서 중국정부의 흔들림없는 립장을 볼수 있다며 중국은 조선동지들과 함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향해 중조관계가 새시대에 풍랑을 가르며 전진하도록 떠밀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습근평총서기의 이번 방문은 중조우호관계를 진일보 심화시키고 실리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안정을 수호할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평양외국어대학 중문학과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중국교사 대나신은 습근평총서기의 이번 방문은 량국의 우호관계발전을 크게 추동할것이라고 봤다. 중조교육과 문화교류관련업무를 맡고있는 그녀는 량국관계의 진일보 되는 발전으로 앞으로의 업무에서 날로 신심이 생기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대외경제무역대학의 서호는 현재 김형직사범대 조선어전공의 학생이다. 그는 습근평총서기의 기고문을 읽고나서 깊은 감촉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중조량국관계가 좋아질수록 앞으로 저의 사업도 점점 좋아질것입니다"고 말했다.

  편역:뉴미디어센터,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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