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조선 일부 지역에 60년 래 최대 규모의 홍수가 발생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25일 폭우가 20시간이나 쏟아지면서 함경남도와 평안북도에 60년 래 최대 규모의 홍수가 발생했으며 강우량이 240밀리미터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우로 300여 가구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제방이 무너져 농작물 수백 헥타르가 물에 잠겼다. 또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파괴되고 다리가 끊겼다. 현재 주민들은 재난구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조선은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 18일부터 폭우가 내렸다. 각지의 홍수피해가 컸으며 함경북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