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제리아정부 관원은 28일, 나이제리아 동북부 보르노주 3개 마을이 일전 극단조직 ‘보코하람’ 무장분자의 습격을 받아 최소 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르노주 주지사는 습격이 27일 새벽에 발생했다면서 목전 습격당한 3개 마을에서 이미 55구 시체를 발견했다고 표시했다.
정부 반테로를 협조하는 현지 민명조직 책임자 아리는 26구 시체기 한 마을의 묘지에서 발견됐다면서 무장분자들이 습격 시 그 곳에서 장례식을 치르는중이였다고 표시했다. 무장분자들은 습격 시 고사기관총을 실은 무장트럭 여러대를 사용했다.
다행히 습격을 모면한 한 촌민은 무장분자들이 마을에 들어선 후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만 보면 총을 쏘았으며 많은 가옥을 불태우고 촌민들이 저장한 음식을 빼앗아갔다고 말했다.
‘보코하람’은 설립된지 10여년래 나이제리아 동북부에 빈번히 출몰하면서 주변의 챠드, 니제르, 까메룬 등 나라에 안전위협을 조성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7/29/c_112480869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