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남부 지중해연안에 “작은 나라”로 이름난 모나꼬가 지난해 열린 요트쇼 기간 처음으로 5세대 이동통신기술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5세대 통신망을 전역에 구축한 첫번째 나라가 됐다. 또한 래년 모나꼬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 시즌에서 5세대 이동통신기술이 실력을 크게 과시할 전망이다.

이 모든 것은 중국기술을 기반으로 실현되였다. 중국 화위회사의 5세대 이동통신기술 장비는 5세대 이동통신 신호를 모나꼬의 2평방킬로메터 국토 상공에 전면 보급시켰다.

2018년 9월초, 모나꼬 통신회사는 화위회사와 5세대 이동통신기술 협력협의를 정식 체결했다. 그리고 3주후에 열린 모나꼬 요트쇼 기간 첫 5세대 이동통신기술 보급구역을 건립하고 5세대 통신망과 련결된 무인항공기가 요트쇼 상공을 날아 고화질 생중계 영상을 전달했다.

모나꼬는 국토면적이 작은 만큼 5세대 통신망 전면 보급에 오직 수십개 기지국만 필요했다. 7월 9일에 진행된 모나꼬 5세대 통신망 개통식에서 모나꼬 텔레콤 페로나 총경리는, 모나꼬는 5세대 통신망이 전역을 덮은 첫번째 국가가 됐다면서 이는 상징적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모나꼬텔레콤이 제공한 수치를 보면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다운로드 속도는 400에서 600 초당 메가비트에 달하고 최고로 1496 초당 메가비트에 달했다. 4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다운로드 최고속도 100 초당메가비트에 비하면 10배 정도 빠른 셈이다.

모나꼬 텔레콤 페로나 총경리는, 5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첨단 기술을 장악하고 있는 화위는 모나꼬에 량질 기술과 봉사를 제공했을 뿐만아니라 모나꼬와의 긴밀한 협력 의향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3세대 이동통신기술이 보급될 때부터 화위는 모나꼬 텔레콤과 협력을 전개했다. 화위기술을 기반으로 모나꼬는 여러가지 “세계 제일”을 실현했다.

모나꼬의 5세대 이동통신 핵심 네트워크 개발과 보수사업을 책임진 모나꼬 텔레콤의 나젊은 공정사 루제로는, 지난해 9월부터 화위와 협력해 5세대 이동통신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화위와의 협력과정은 아주 즐거웠다고 말했다.

모나꼬 수석 CDO비레드리크는, 5세대 이동통신기술은 글로벌경제에 실제적 효익을 창출하고 취업자리를 제공해줌과 아울러 상상할수 없는 신경제를 창조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모나꼬에서 5세대 이동통신망은 이미 민중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었다. 현재 모나꼬 교통부문은 5세대 이동통신기술을 리용해 스마트 뻐스 정류소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그리고 올해 말까지 모나꼬 소방대원들은 5세대 통신망과 련결된 무인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무인항공기는 화질이 4k표준에 달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구조작업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5세대 통신망은 또 2020년 모나꼬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 시즌에도 리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이 아니다. 모나꼬는 현재 5세대 이동통신기술을 결부한 무인자동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 사용에 투입될 전망이다.

모나꼬텔레콤 페로나 총경리는, 모나꼬는 5세대 통신망이 전역에 보급되면서 더 바삐 움직이는 국가가 되였다고 말했다. 페로나 총경리는 또, 5세대 이동통신 업무는 전개되였지만 선택할만한 5세대 이동통신 단말기가 적기때문에 개인 사용자수가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각종 신형의 5세대 휴대폰이 륙속 출시되면서 2년 후이면 모나꼬텔레콤의 거의 절반이상의 사용호가 5세대 이동통신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까지 세계 최초로 모나꼬에서 5세대 이동통신망을 전역에 구축한 것과 관련해 말씀드렸습니다. 해설에 김홍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