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 북경에서 11세 나는 남자애가 혼자
비행기를 타고 연길에 있는 외할아버지네 집에 놀러왔다. 이번까지 세번째인데 공항의 봉사항목인 ‘어린이 송달’ 봉사로 이루어진 것이다.
여름방학이 되자 어린이들은 외출하려 하고 어른들은
시간을 뺄 수 없는 상황에서 공항에서 내놓은 ‘무성인 동행보호(无成人陪护)’ 봉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녕 공항의 책임자는 여름방학이
끝나면서 귀로에 오른 무동행 어린이수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여름철 방학이 되자 남녕오우국제공항을
통해 홀로 비행기를 타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았는데 목적지 다수가 북경, 상해, 성도, 남경 등 대도시였다. 가장 많을 때는 하루에 근 100명
어린이들이 ‘어린이 송달’ 봉사로 남녕공항을 떠났다고 소개했다.
광서 남녕오우국제공항 지상봉사부 경리 류진국은 “공항
복무원이 안전검사를 시킨 다음 비행기 승무원들에게 인계해주며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전문 인원이 아이를 데리고 아이를 마중하러 온 가족들에게
넘겨준다. ”고 설명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여름철 기간의 려객 류동량에 따라
남녕공항 지상봉사 부문에서는 ‘무동행 어린이’ 애심카운터를 전문 설치하고 록색 통로를 개통하고 전문 인원을 배치하여 책임지도록 했다. 홀로
비행기를 탑승하는 어린이들의 탑승수속부터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한다.
류진국에 따르면 마중나온 가족의 정보, 무동행 려객
자체의 신체상황 등 정보를 분명히 신청란에 적어야 하며 증건, 국제 항공편(려권), 국내 항공편은 일반적으로 신분증 혹은 호구부를 소지하면
된다.
이런 봉사는 주로 5세에서 12주세의 어린이를 상대로
하며 보호자는 사전에 관련 항공회사에 신청하거나 직접 공항 지상봉사부와 련락하면 된다. 제일 늦어서 비행기 리륙 90분전에는 관련 수속을
시작해야 한다.
이외 70세 이상 로인도 ‘어린이 송달’과 같은
절차를 밟고 전문 봉사를 받을 수 있다.
/ 출처:중앙TV재정채널 / 편역:
홍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