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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추석 련휴 관광객들로 북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9.17일 17:05
● 추석련휴 연변 관광객접대수 181만 5000명, 지난해 동기 대비 18.4% 증가

● 관광업총수입 5522만 8400원, 지난해 동기 대비 10.3% 증가



 

청룡어업풍경구에서 기복띠를 쓰고 있는 꼬마 관광객들(자료사진: 리전기자)

올 추석 련휴기간 연변은 해내외 관광객들과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아울러 서늘한 가을바람을 타고 연변 관광업은 또 다시 추석의 넉넉함을 자랑하며 호황을 맞이했다.

9월 16일. 기자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 및 관광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추석련휴기간인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연변은 관광객 181만 5000명을 접대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8.4% 증가했고 관광총수입은 5522만 8400원을 실현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3% 증가한 셈이다.

연변 관광시장은 시장 활성화, 관광객 증가, 관광객 수요변화, 관광접대능력의 제고, 문화제 풍부화와 더불어 아래와 같은 변화추세를 나타냈다.

자가용관광과 자유관광이 급물살

고속철과 고속도로망의 쾌속발전으로 단체관광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들로 모인 소규모의 자가용관광과 자유관광이 급물살을 탔다.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를 쉬엄쉬엄 둘러보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기는 자가용운전관광은 짧은 추석련휴에 즐기기 딱인 코스이다.

향촌관광, 관광소비의 개성화 품질화로 매력 창출

명절기간 날로 늘어나는 대중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향촌관광 인기도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시장은 관광소비구조면의 개성화, 품질화로 향촌관광의 매력 창출에 진력하고 있다. 여러 풍경구는 ‘체험+ 레저’를 일체화한 가족관광, 향촌관광, 양생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과 ‘관광+’ 융합 모식의 레저기지, 향촌숙박, 특색거리, 관광종합체 등 이색적인 테마 상품들을 출시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많이 제공했다.

체험프로그램 도입으로 문화관광의 인기 더해

연변주 내 여러 풍경구에서는 력사문화, 민속문화 등 문화자원 전환에 초점을 맞춰 문화와 민속 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전통의 의미와 놀이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직접 손으로 느낄수 있는 음식 만들기 체험장이며 김치담그기, 월병만들기 체험 등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를 받았다.

안휘에서 조선족문화를 감수하러 연변에 왔다는 류선생은 “위챗에서 화룡진달래민속촌, 훈춘 방천촌 영상을 보고 가족과 함께 연변에 직접 찾아왔는데 전통가옥에서 잠도 자보고 김치 담그기, 찰떡 체험도 해보았다”며 “이번 관광이 문화유산도 돌아보고 문화 체험도 하게 되여 짧지만 뜻깊은 관광이였다”고 기뻐했다.



2017년 연길추석맞이민속행사 한장면(자료사진)

이밖에 련휴기간 연변 여러 풍경구들에서는 추석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명절민속행사와 이색문화주제행사, 정채로운 문화공연들을 펼쳤으며 명절의 넉넉함을 더해주는 농가 농사일 체험, 생태친환경 체험, 동물교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곳곳에 준비되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려행 여가에도 취향에 따른 프로그램 선택과 참여로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 및 관광국 해당 사업일군은 “추석련휴기간 연변 관광시장은 호황을 맞이한 가운데 안전하고 관광 관련 신고와 관광안전책임사고가 없는 즐거운 련휴였다”며 이제 오게 되는 국경절련휴관광업 준비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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