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무장경찰부대와 러시아국민호위대가 공동 개최한 "협력-2019" 대 테러 연합훈련이 18일 러시아 노보시비리스크 근교에 있는 "고르노"훈련센터에서 순조롭게 폐막했습니다.
이번 중러 대 테러 연합훈련은 테러리즘 공동 타격을 주제로 "실전화, 대항화, 기지화"의 발상에 따라 도합 4개 큰 부류 약 30개 과목의 훈련과 교류를 마쳤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은 연합기초훈련, 전술협동훈련, 종합대항훈련 3개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단일병종 군사기능경기와 이론세미나 등도 교차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정가개(鄭家槪) 중국무장경찰부대 참모장은 폐막식에서 중러 대 테러 연합훈련은 중러 양국 정상이 공감대를 가져온 새시대 중러전면전략협동동반자관계의 전면적인 실행에 대한 중요한 조치로 양국 군대가 안보영역의 교류협력에서 이룩한 최신 성과를 추동하고 연합 대 테러 작전지휘와 협동 작전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했으며 위협대응, 테러리즘 타격의 실전능력을 격상시켰다고 표시했습니다.
졸로토브 러시아 국민호위대 총사령관은 이번 연합훈련은 중러 특종부대 연합작전과 전술협력에 특별히 중시를 돌렸으며 양국의 훈련 참가 대원들이 국가의 안전을 보위하고 상해협력기구 기본틀안에서 임무를 완성하는 능력을 전시했으며 특히 중국측 대원들이 높은 군사자질과 뛰어난 직업기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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