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국방부 대변인 밝혀
[모스크바=신화통신] 로씨야 국방부 코나셴코브 대변인이 27일, 로씨야 군은 극단조직 “이슬람 국가”의 최고두목 바그다디가 미군의 행동에서 숨졌다는 확실한 정보를 접수하지 못했다며 행동의 신뢰도가 부족하다고 의혹을 표했다.
코나셴코브 대변인은 미국이 발표한 바그다디 사망소식은 수리아정세에 영향주지 않는다며 수리아정부군이 로씨야 공군의 지지하에 “이슬람 국가”를 격파한후부터 재차 살포된 바그다디의 사망소식은 수리아정세나 이들리브 반테로행동에 아무런 의의를 가지지 않는다고 표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미군이 수리아 서북부에서 바그다디를 상대로 군사행동을 전개했고 바그다디는 이번 행동에서 자살로 숨졌다고 선포했다.
2014년, 바그다디는 이라크 북부도시 모술에서 이라크와 수리아를 망라하는 “칼리파국”을 설립한다고 선포했다. 그후 바그다디의 사망소식이 여러번 전해졌으나 모두 실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