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6일 베이징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이날 "중프관계 행동계획"과 "중프 생물다양성 보호 및 기후변화 베이징 창의"를 공동 발표했다. 그리고 우주항공, 원자력, 비상관리, 문화재, 농업, 공업, 자연보호, 금융, 3자 협력 등 여러 영역의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습근평 주석은 회담에서, 현 정세에서 중국과 프랑스는 응당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많은 책임을 짊어져 대국의 감당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프랑스와 6대 목표에 초점을 두고 교류협력의 전면적이고 깊이있는 발전을 추동하며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자는 정치적 상호 신뢰를 수호하고 증진하며 계속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하고 양방향 시장개방을 확대하며 양방향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무역과 투자 자유화 및 편리화를 격상하며 시장규칙과 공평경쟁의 원칙을 공동 수호하고 "일대일로"공동 건설과 유럽 및 유라시아 호연호통 전략의 접목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중 협력에 관한 습근평 주석의 견해에 공감한다며 양국은 많은 중대한 국제문제에서 입장이 같다고 표시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해 양국간 친선과 정치적 신뢰가 한층 심화되고 양국간 실무협력을 유력하게 추동했다고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내외신 기자를 공동 회견하고 중국과 유럽연합간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유럽연합 지리표지보호와 협력협정 협상을 결속할데 관한 연합성명"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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