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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이즈병 퇴치사업 성과가 뚜렷하지만 아프리카는 여전히 도전에 직면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2.02일 09:54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유엔 에이즈 퇴치사업 기획서가 발표한 최신 보고를 보면 세계 에이즈 퇴치사업은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에이즈병은 여전히 세계 중요한 공공보건문제로 되고있으며 특히 아프리카주 등 지역이 직면한 도전은 여전하다.

유엔 에이즈병 퇴치 기획서는 보고에서 세계적으로 에이즈병 퇴치사업은 확산률 하락과 감염자 치료 제공 등면에서 이미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테면 2010년부터 2018년사이 에이즈 전염상황이 비교적 엄중한 아프리카주 동부와 남부지구에서 새로 발견된 감염자수 비례는 28%하락했다.

감염자들에게 제공하는 치료를 보면 2019년 세계 3790만명 에이즈병 감염자중 약 2450만명이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치료사업이 계속 추진됨에 따라 에이즈병 관련 사망자수도 날로 줄어들고있다.

일부 나라의 상황들도 뚜렷하게 개선되였다. 이를테면 아프리카주 동부의 에티오피아는 에이즈 전염병 발생 상황이 비교적 엄중한 나라중 하나이다. 에티오피아의 에이즈병 예방과 통제사무실 공공관계와 전파 총감독인 단닐 베트가 제공한 데이터를 보면 과거 20년간 에티오피아에 새로 증가한 에이즈 감염자수는 70%줄었고 에이즈 관련 사망자수는 90%줄었다.

세계 에이즈 퇴치사업의 성과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포함되여있다. 유엔 기획서의 이번 보고는 특히 지역사회기구들의 기여에 찬상을 표했다. 세계적으로 수천 수만명에 달하는 지역사회 보건사업 종사자들이 에이즈 예방치료사업에 힘쓰고 있다. 일부 감염자들도 관련 지역사회기구에 참가해 독특하고도 강대한 역할을 발휘하고있다.

케니아 시카시의 요세분 반질루는 지역사회 에이즈 퇴치사업에 진력하고있다. 반질루는, 자기는 늘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사람들과 접촉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상황을 잘 안다고했다. 그리고 자기도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였지만 25년간 생존해있다고 스스럼없이 사람들에게 말해줌으로써 신뢰를 받게 되였다고 말했다.

반질루와 같은 활략적인 활동가들이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차별시를 극복하고 서로의 상황을 료해하면서 에이즈 퇴치에 보다 좋은 예방치료 환경을 마련할수있었다.

하지만 유엔 기획서는 도전이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례하면 2018년 세계적으로 새로 증가한 에이즈 감염자수가 여전히 170만명에 달했다.

세계 에이즈 결핵병 말라리아 퇴치기금의 피터 산츠 집행주임은, 170만이란 수치는 유엔 기획서가 제기한 2020년에 가서 신규 에이즈감염자 증가수를 50만 이내로 통제한다는 목표와 아직 거리가 멀다고 하면서 지금은 에이즈 퇴치의 관건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프리카주가 직면한 도전이 여전히 크다. 세계보건기구의 통계를 보면 2019년 세계 약 3790만명 에이즈 감염자중 약 2570만명이 아프리카주에 있다. 때문에 아프리카는 여전히 에이즈병의 엄중한 재해구이다.

단닐 베트는, 에티오피아는 에이즈병 퇴치면에서 일부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많은 일을 해야한다면서 에티오피아에는 지금 에이즈로인한 사망자수가 만 3천에 달한다고했다. 그리고 전국 60여만 감염자중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치료법을 접수한 감염자수는 47만명에 지나지 않다. 단닐 베트는, 이미 이룩한 성과로하여 조성된 자만정서들이 앞으로의 에이즈 퇴치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있다고 지적했다.

유엔 기획서는 보고에서 지역사회 에이즈 퇴치 기구들을 지지할것을 각국 정부에 촉구하면서 이들을 전력으로 지지하고 충분한 자금지원을 제공해야만이 지역사회의 에이즈 감염상황을 끝낼수있다고했다.

이밖에 에이즈 명칭에 대한 불명예화와 차별시, 에이즈병에 대한 상식 결핍 그리고 확진되지 못해 치료 받지 못하는 등 문제들은 여전히 에이즈 퇴치사업에 영향주고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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