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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 첫 해, 일본 인구 급감…양로금 제도 "지속하기 어렵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2.27일 09:48
  (흑룡강신문=하얼빈) 일본 후생노동성은 24일, 2019년 인구 추산 데이터를 발표해 올해 신생아 수는 최저치를 재차 갱신, 사망 인구 수는 194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자연발생적 인구 감소량이 역대 최고치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추산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일본 신생아 인구 수는 86.4만 명으로 1899년 이후, 처음으로 90만 명을 밑돌았다. 이 수는 전년 대비 약 5.4만 명 감소, 1989년 이래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2017년, 일본국립사회보장 및 인구문제연구소는 2021년 신생아 인구 수가 86.9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 상황이 예상보다 2년 앞당겨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헤이세이 첫 해 1989년, 신생아 인구 수가 약 124.7만 명을 기록한 후, 30년만에 약 30% 감소했다.

  올해 7월1일까지, 30~39세 일본 여성은 약 683만 명, 20~29세 여성은 약 577만 명으로 조사됐다. 교도통신은 “가임 연령 여성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신생아 인구 수 또한 향후 한층 더 감소할 가능성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올해 약 58.3만 쌍 부부가 결혼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000쌍 줄어든 수치로 1945년 이래 최저치이다. 반면, 이혼 부부는 전년 대비 약 2000쌍 증가한 21만 쌍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의 올해 추산 사망 인구는 137.6만 명으로 늘어나면서 194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이와 첫 해 일본 인구 감소량 역시 역대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다.

  “새로운 인구 추산 데이터는 일본의 저출산 문제와 인구 감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음을 거듭 보여줬다”며 “만약 이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현행의 양로금 및 의료 제도는 지속하기 어렵다”고 통신은 경고했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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