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촬영 도중 '쪽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당 3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골든타임'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수술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속 황정음은 더운 날씨에 피범벅 된 수술복을 입고 마스크까지 낀 상태로 의자에 기대 지쳐 잠이 들어 있었다.
↑ 사진: 황정음 미니홈피, MBC
오른 손에는 대본을 들고 바람이 나오는 거대한 호스를 품에 끌어안은 채 쪽잠을 자는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골든타임' 촬영 강행군에 수면이 부족한데다 건국이래 최고 기온에 지친 황정음이 체력 보충을 위해 쪽잠을 선택한 것이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고생한다. 덕분에 좋은 드라마를 볼 수 있다", "정말 안쓰럽다", "쪽잠 자는 모습 보니 안타깝다", "힘들텐데 조금만 더 기운내세요" 등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백무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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