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성폭행 피자가게 사장 홈피에 아내가…충격

[기타] | 발행시간: 2012.08.22일 10:53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피의자 안씨의 미니홈피 사진]

피자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다 사장에게 성폭행 당한 뒤 자살한 ‘서산 여대생 사건’이 알려지면서 피의자인 피자가게 사장 안모(37)씨의 신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5시 10분쯤 서산시 수석동의 한 야산에서 여대생 이모(23)씨가 아버지의 승용차 안에 연탄불을 피워 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이씨의 휴대전화에서 “아르바이트하는 피자 가게 사장으로부터 성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발견, 안씨를 지난 12일 구속했다.

이런 사실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안씨의 ‘신상털기’에 나섰다. 21일 현재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안씨의 실명이 공개됐고, 미니홈피 사진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안씨의 미니홈피 주소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퍼져 비난 글이 빗발치고 있다. 미니홈피에는 안씨의 부인과 자녀의 사진도 공개된 상태다. 현재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안씨가 운영한 피자가게로 알려진 ‘L 피자’도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서산 지역 시민단체들이 안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이 사건을 ‘서산 L 피자 성폭행 사건’으로 규정했다. 이 때문에 안씨가 운영한 피자가게가 ‘L 피자’ 체인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L 피자’는 21일 오전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와 있고, 해당 업체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마비된 상태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아직 경찰 수사 중인데 얼굴과 실명이 공개되는 것은 위험하다", "피자가게 체인점 사장들은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이다.

현재 안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사실을 시인했지만 8일이 처음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씨의 여죄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가혁 기자 중앙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3%
10대 0%
20대 11%
30대 32%
40대 21%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7%
10대 0%
20대 26%
30대 11%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