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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군, 무장경찰부대 장병, 민병과 예비역군인 3만 3,000여명… 안휘 홍수방지 제일선에 투입돼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7.29일 08:46
26일, 안휘지역에는 전 지역적인 폭우가 내려 회하류역의 홍수방지사업의 형세가 준엄해졌다. 장강, 회하, 소호의 재해구조난관돌파전, 지구전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3만 3,000여명의 해방군, 무장경찰부대 장병, 민병, 예비역군인이 안휘 홍수방지 제일선에 투입되여 어깨겯고 싸웠으며 제방을 보강하고 용솟음치는 물을 막고 잠재적 위험요소를 처리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생명재산안전을 수호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25일 12시부터 안휘성 장강, 회하, 소호 류역의 관련지역은 홍수방지 비상기에 들어섰다. 동부지구 안휘방향 지휘소조는 제때에 현지정부의 용병수요에 부응하고저 군대와 지방의 기상수문부서를 조직하여 병력의 배치를 연구하고 ‘상황에 맞춰 파병하고 가까운 곳에 배치하며 련합하여 작전’했다.

재해는 곧 명령이다. 지휘소조는 안경, 륙안, 동릉, 부양, 회남 등 5개 방향에서 홍수재해가 심각한 소호지역에 3,000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현재 전부 임무수행지에 도착했다.

백석천하와 린접해있는 합비시 려강현 동대우 남갑촌에서 1.2킬로메터의 위험구역이 아직 장마철 막바지 최후의 시련에 직면해있다. 26일 새벽 2시, 백석천하 남쪽기슭에는 제방을 지원하는 71집단군 모 방공려단의 400여명의 장병들이 등불을 환하게 켜놓고 제방을 긴급보강하고 있었다. 14일간 지속된 작업에 장병들은 더없이 피로했지만 폭우가 내리기 전에 1.2킬로메터에 달하는 동대우 위험구역의 말뚝보강 작업을 완수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수호의 수위는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고 합비시 려강현 석대우의 여러 제방이 터지면서 각 지류의 수위가 이미 제방도로를 넘었다. 25일 밤, 주간 10시간동안의 고강도작업을 완성한 제71집단군 모 포병려의 300여명 장병들은 재차 ‘전투’상태에 진입하여 제방을 보강하고 도로를 긴급보수하고 방죽을 구축하고 물새는 구멍을 봉쇄하는 등 작업을 벌렸다.

26일 오전, 부양시 영상현 강당호 류수지 대가호의 수문이 파손되여 류수지내의 홍수가 대가호촌, 묘대촌 등 마을로 밀려들게 되였다. 제71집단군 모 려단은 300여명의 장병을 출동시켜 현지 11,000여명의 촌민들을 긴급철수시켰다.

위험이 발생하는 곳이면 그 어디든 병력을 출동시킬 것이다. 소주주재 모 부대는 25일 남갑촌 홍수재해가 심해졌다는 상급의 통지에 신속히 호응하여 2개 제대 600명의 장병을 남갑촌 홍수방지 제일선에 파견하였으며 4시간후 또 175명을 추가파견하여 밤새 재해지구를 증원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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