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식품 '무첨가' 금지어 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13일 10:13
  (흑룡강신문=하얼빈)보다 건강한 식품으로 여겨지던 '무첨가' 표시가 시중에서 자취를 감추게 될 전망이다. 최근 중국시장관리감독국은 '식품 표시 관리감독관리방법(의견수렴)'을 발표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고 12일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가 보도했다.해당 '관리방법' 가운데서는 특히 식품의 표시 내용 중 '무첨가(不添加,零添加)', '무함유(不含有)' 등 문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식품들에서는 '무첨가', '0첨가', '합성 착색제 무첨가' 등과 같은 문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첨가제는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무첨가' 식품 대부분은 소비자들을 현혹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무첨가'는 아무런 첨가제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인식되지만, 가공식품에서 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런 문구는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식품시장의 경쟁질서에도 혼란을 가져다 주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 업계 전문가들은 "식품첨가제에 대해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선진국일수록 식품 첨가제의 종류가 더욱 다양하며, 미국의 경우 식품첨가제의 종류가 4000여종, 중국은 2000여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법적인 첨가제 사용, 사용기준에 맞게 적당량 사용하는 것은 건강에 무해할뿐만 아니라 식품의 신선도, 맛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저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1%
10대 0%
20대 0%
30대 14%
40대 5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9%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