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제3회 ‘설봉교사상’ 할빈에서 개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9.06일 15:28
9월 5일, 36번째 교사절을 즈음하여  제3회‘설봉교사상’시상식이 흑룡강성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감동리에 펼쳐졌다.

코로나 19 전염병이 일상화 된 환경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상식은 국가와 성, 시 관련 방역 요구에 따라 건강코드, 체온 검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했고 시상식에 참석하는 인원 수량을 일정하게 조절했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학생들

이번 제3회‘설봉교사상’은 지난 두번의‘설봉교사상’과 달리 표창 범위나 수상 금액에서도 일정한 혁신을 가져왔다.

중점적으로 한개 중학교를 지정 표창하는 원칙에 따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를 지정해‘최우수교사상’1명,‘최우수관리상’1명을 표창했고‘우수교사상’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를 비롯해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 할빈시아성구조선족중학교, 상지시조선족중학교, 오상시조선족고급중학교, 오상시조선족초급중학교, 연수현조선족중학교, 통하현조선족중학교로 표창 범위를 넓혔으며 수장자수도 7명에서 13명으로 늘렸고‘음악교육공헌상’1명을 추가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

 

수상 금액으로‘최우수교사상’에 10만원,‘최우수관리상’에 3만원,‘우수교사상’과 ‘음악교육공헌상’에 각각 1만원으로 상금도 20만원에서 27만원으로 조절했다.



‘최우수교사상’의 영예를 안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김춘화교사

이날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김춘화 교사가 ‘최우수교사상’의 영예를 수상 받았고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최덕해 교장이‘최우수관리상’, 할빈사범대학 음악학원 최만수 퇴직교수가 ‘음악교육공헌상’, 상지시조선족중학교 윤학선 교사 등 13명 할빈지역 조선족중학교 교사들이‘우수교사상’을 수상 받았다.



‘최우수관리상’의 영예를 안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최덕해 교장

시상식에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이‘설봉교사상’ 조직위원회를 대표하여‘설봉교사상’을 설립하게 된 계기와 취지를 소개했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여를 못했던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을 대신해 오장권 회장이 리청산 리사장이 보내온 감사의 편지를 읽었다.



 

‘음악교육공헌상’의 영예를 안은 할빈사범대학 음악학원 최만수 퇴직교수

오장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생님을 존경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우리 민족의 훌륭한 미덕을 기리고 교사를 격려하며 교육의 품질을 제고하고 민족 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되였으며 하는 바람과 또한 교육은 교육자만의 독특한 특허가 아닌 사회도 한 몫을 차지하기에 관심과 참여 그리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우수교사상’수상자들

‘최우수교사상’을 수여받은 김춘화 교사는 수상소감에서 고 리설봉 선생이 민족교육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리청산 리사장을 중심으로 하는 통화청산그룹의 선행 그리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가 민족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강동을 전하면서 “다년간 이끌어주고 지도해주는 학교 령도와 선배 교사, 항상 함께 하는 동료 및 열심히 공부해준 제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최우수교사상이란 큰 영예에서 압력을 느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동력으로 민족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수교사상’수상자들

리청산 리사장의 제안으로 통화청산그룹에서 후원하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의 협력으로 설립한 ‘설봉교사상’은 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과 미덕을 고양하고 뛰여난 업적을 쌓은 우수교사를 격려하여 민족교육 사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었다. 이 상은 민족교육인사인 고 리설봉선생(리청산 회장의 부친)의 이름을 따서 ‘설봉교사상’으로 명명한 것이다.



 

‘우수교사상’수상자들

한편 제3기 ‘설봉교사상’ 시상식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통화청산그룹에서 주최하고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주관하며 할빈시조선족사업촉진회에서 협조하고 통화청산그룹에서 단독 후원했다.



 

할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처장 및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육부 리성일 주임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최덕해 교장

이날 시상식에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관계자, 할빈 지역 조선족 학교, 단위, 사회단체, 기업인 대표, 학생 및 조선족 언론 매체 기자들이 참석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 명절 선물 증정

시상식에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는 교사절을 맞아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 명절의 선물을 증정하였다.



 

전체 수상자 단체사진



 

전체 수상자와 래빈들의 단체사진

료해에 따르면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는 1947년 설립된 이래 인재양성을 천직으로 국가 발전과 민족 진흥에 큰 공헌을 해왔고 흑룡강성 민족 중학교 가운데서 대외 교류의 창구와 브랜드 학교로 성장했다.

길림신문 정현관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엄마가 플레이보이 모델" 마라탕후루 틱톡커, 알고보니 '이파니' 딸

"엄마가 플레이보이 모델" 마라탕후루 틱톡커, 알고보니 '이파니' 딸

사진=나남뉴스 틱톡에서 '마라탕후루' 챌린지를 유행시킨 키즈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사실은 모델 이파니의 딸인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생으로 올해 12살인 서이브는 틱톡 팔로워만 80만 명에 달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10만 명인 대표 키즈 크

연길시 덕신촌 사과배꽃 활짝, 올해도 풍년 기약

연길시 덕신촌 사과배꽃 활짝, 올해도 풍년 기약

칠보과업회사 사과배기지에서 사과배꽃에 수분을 하고 있는 농민. 연길시 조양천진 덕신촌에 위치한 연변 칠보과업유한회사의 과원에 사과배꽃이 만개, 일군들이 한창 꽃에 수분을 하느라고 바쁜 모습들이다. 소개에 따르면 칠보과업유한회사의 사과배밭 면적은 30헥타

“친구에서 부부로” 줄리엔 강♥제이제이 드디어 오늘 결혼

“친구에서 부부로” 줄리엔 강♥제이제이 드디어 오늘 결혼

모델겸 배우 줄리엔 강(42)과 바디크리에이터 제이제이(39) 모델겸 배우 줄리엔 강(42)과 바디크리에이터 제이제이(39)가 오늘 웨딩마치를 올리면서 마침내 친구에서 부부가 됐다. 줄리엔 강, 제이제이 커플은 5월 10일(금)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