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열린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는 인권 촉진과 보호 사업을 높이 중시해 자국 국정에 맞는 인권 발전의 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일부 서방 나라가 중국의 인권 상황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화 대변인은 "한 나라의 인권 상황을 론함에 있어 실사구시적인 태도와 객관적인 사실로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인민을 중심으로 한 인권 리념을 견지하고 인권 촉진과 보호를 중국 공산당 당장, 중화인민공화국 헌법과 국가 발전 계획에 편입해 넣었다"면서 "아울러 생존권과 발전권을 우선적인 기본 인권을 삼고 전체 인민의 정치, 경제, 문화, 환경 권리를 조화롭게 증진해 자국 국정에 알맞는 인권 발전의 길을 성공적으로 걸었다"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