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가능하게 임기 중 마지막 날인 오는 1월 19일에 스코틀랜드에 있는 트럼프콜프휴가촌으로 떠날 것이라는 영국 매체의 일전 보도에 대해 스코틀랜드 수석대신 스터전이 5일, 찬물을 끼얹었다. 그는 스코틀랜드는 4일에 이미 자택에 머물라는 방역령을 내렸다며 려행에 대해 엄격히 제한하는바 필요한 사유를 제출하지 못하는 한 모든 국제 관광객들의 입경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스코틀랜드 주일 포스트》가 보도한 데 따르면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트럼프골프휴가촌 부근의 프레스윅공항은 1월 19일에 미국 보잉 757 군용 비행기가 도착할 것이라는 통지를 이미 받았는데 이는 바로 트럼프가 가끔 사용하는 군용 비행기이다.
이 매체는 영국과 미국 매체의 내용을 대량 인용하여 트럼프가 가능하게 바이든의 취임식 전날에 출국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스코틀랜드 수석대신 스터전은 자기는 트럼프의 려행계획을 모른다고 밝히며 “필요한 사유가 아니라면 우리는 외부 사람이 스코틀랜드에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만약 이 규정이 매 사람에게 적용된다면 그(트럼프)에게도 적용된다. 나는 골프를 치러 오는 것이 필요한 사유라고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