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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100주년]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기 전원회의 현장 모택동 개막사 육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04일 09:10
  1949년 9월 21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기 전원회의가 북평 중남해 회인당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여러 민주 당파와 단체, 무소속 민주인사, 특별초청 대표 도합 662명이 회의에 참가했다. 모택동 동지가 회의를 사회하고 개막사를 발표했다.



  모택동: 대표 여러분, 전국 인민이 념원해온 정치협상회의가 지금 개막됐습니다!



  회의에는 우수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고 현장 분위기는 장엄하고도 열렬했다. 회의는 림시 헌법 성질을 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공동 강령"을 통과하고 새중국 명칭을 중화인민공화국으로 결정했다. 회의는 또 중화인민공화국 국기를 오성붉은기로, 국가를 "의용군행진곡"으로, 세계 서기 기년법을 적용하고 10월 1일을 국경절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공화국 제1임 총리 주은래 총리의 감격어린 목소리와 함께 회의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도를 북평시로 정하고 동시에 명칭을 북경으로 개명할데 관한 결의를 통과했다.



  주은래: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기 전원회의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도를 북평으로 정하고 북평의 명칭을 원래의 북경으로 개칭할 것을 결의하고자 합니다. 동의하는 분들은 손을 드시오, 내리시오. 동의하지 않는 분들은 손을 드시오, 기권자는 손을 드시오. 됐습니다. 만장일치로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도를 북평으로 정하고 지금부터 북평의 이름을 북경으로 개칭하기로 결의합니다.



  당시 전국인민대표대회를 개최할 조건이 구비돼 있지 않던 상황에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기 전원회의는 중국의 립법기구- 전국인민대회대회 직권을 행사했고 전국 인민의 의지를 대표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을 선고했다. 이로써 건국협상은 중국 다당합작과 민주협상의 한차례 빛나는 본보기가 되였고 새중국 력사의 첫페이지를 열어놓았다.



  모택동: 인민해방전쟁과 인민혁명의 승리를 경축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을 경축합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경축합니다!

  /중국조선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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